글 쓴 시간 보면 알겠지만, 3월이다.

3월부터 작업 쳐뒀다고 할 빡통 새끼들은 윤모밖에 없는거 알지?


2월달부터 매일매일 윤모패거리들이 챈 터뜨리려고 원정와서 

정말 하루라도 제대로 쉬는 일이 없었음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일상생활 영향 가면서 맨날 밤을 지새움 




우리는 진짜로 

기존 렙시장의 업자 독점적 체제가 너무나도 싫었고

진짜로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 


무보수 열정페이로 업자 처단 그 하나만 가지고 

몸이 망가질 정도로 열심히 일 했다.


왜냐? 

업자가 먹어놓은 판을 우리가 바꿀 수 있으면 일반 유저 입장에서 얼마나 좋을까.

그게 우리의 꿈이었거든.



아무도 권력이나 완장질에 관심도 없었음.

언제든지 내려가고자 했고, 실제로 내려간 인원도 많다



3월달.

채널이 막 이주하고 

분탕으로 인한 첫 대형 위기를 막 극복하고 다시 자리를 찾아가던 시기.


그때부터 우리는 

언젠가 우리 채널이 커진다면

좆같은 국내 셀렉들을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키워갔음.


저때는 아직 챈 인원 천명도 간당간당하던 정말 초창기임.

말 그대로 꿈에 불과했지. 




그리고 이때부터 타도 업자에만 국한되어 있던 

우리의 꿈도 성장하기 시작했고

원대한 우리 채널의 기본 기조가 설정됨.


파라과이의 레딧! 

셀러들이 직접 피드백 받고 발매에 영향을 끼치는,

업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깔끔한 파라과이판 레딧, 


열려있는 정보공유와 선순환.


일반유저가 만들어가는 가치

그거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




까놓고 이야기 할게.

4월달에 대학 때문에 바빠져서 공백기간이 살짝 있었지만 


나 한 사람만 하더라도 


2월 16일부터 4월 달까지

운영을 위해서 쓴 글이 하루하루 저렇게 많을 정도로


하루라도 밤을 안 지새워본 적이 없을 정도로, 


처음에는 '타도 업자' 하나만 보고,

그리고 조금 성숙해졌을 때는 '자유로운 정보공유' , '파라과이판 레딧' , '유저들이 가꿔가는 공간' 이라는

우리 관리자들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


돈을 보고 운영했으면 진작에 모두들 때려쳤을거야. 



몇년 후 일이라고 이야기했던 우리들이지만

실상은 8개월만에 


셀러들이 직접 찾아와서 홍보하는 공간,

할인을 해주는 대형 커뮤니티,

그리고 셀렉을 추천받고 프리오더를 마련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커졌다. 


챈럼들이 우리의 대의에 부응하고 

같이 으쌰으쌰하고 힘내준 덕이라 생각한다. 


그게 아니었으면 정말 몇 년이 걸렸을테니까. 


댓글 내용들을 봐라.

2월달이다.


저게 업자가 리베이트 쳐 받아먹으면서 쓰는 댓글로 보이냐?


뭐? 2월 달부터 오늘을 위해서 주작한거라고?

야이씨발 윤모새끼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