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채널
한 남자 물리학도가 공학과 건물 앞에 자전거를 주차했다. 이때 공학과 건물에서 나오던 공학도가 다가와서 물었다.
"이렇게 좋은 자전거를 어디서 구했냐?"
물리학도가 대답했다.

"어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걷고 있는데, 어떤 예쁜 여학생이 이 자전거를 타고 오더니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갑자기 옷을 벗으면서 "네가 원하는 걸 가져!"라고 말하는 거야."
그러자 공학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잘 선택했어 친구. 그 옷이 너에게 맞을 리가 없지."
※ 여담으로 남성과 여성의 골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전거의 안장도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된다. '자전거도 너에게 맞을 리가 없다'고 지적할 수도 있겠다.
사실 공학도에게 예쁜 여학생은 올 수 없기에 예쁜 여학생이 온다는거 자체가 모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