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서 내려온 프로잭트를 하는데 회의를 영어로함 근데 매주 목요일마다 하는데

이번 프로잭트 대상 파트가 나랑 내 매니저 차장이 있는데 차장A이 회의가 영어다보니 존나 하기싫어해서 맨날 나한테 짬시킴

그래서 걍 개좆같아도 영어공부나 하자 싶어서 걍 혼자했는데.


그 회의에 아시아쪽 헤더가 항상 참가함 ㅋㅋ 그 헤더가 매 회의때마다 A는 왜 안오냐함 그래서 

내가 오늘까지 4주째 걍 다른일있다고 둘러댐ㅋㅋ 근데 여기서 사건이 터짐. 


아시아 헤더가 한국 우리팀 총괄부장한테 직접 전화한건지 채팅한건지 몰라도 A가 계속 참여 안한다고 말함

우리 총괄 부장이 극대노해서 회의 끝나자마자 나랑 그 차장A랑 다른 팀원들이랑 전화로 다 엮었는데 차장A를 지금 말로 존나 뚜들겨 패고있음

실시간으로 듣고있는데 난 개쫄아서 한마디도 못하고 가만히만 있음


개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