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정리했음.


작업기 - 1


작업기 - 2




선체 표면의 도색을 해주었으니,


이어서 1층 갑판을 도색해주자


먼저 마스킹 작업을 해줌












그 후 갑판 색상을 올려주면 됨.


사실 갑판먼저 이렇게 끝내고 표면 위장 도색을 해주는게 일반적







미해군 함순이들에서 지겹게도 볼 구조물들의 도색은 죄다 이 패턴대로 간다고 보면 편하다









지난번에 박살 났던 에어브러시 부품들이 도착했다.


고마워요 에어마켓!








기존에 박살났던 부품들을 갈아끼워주자









중, 후기 미 해군 함선들에는 함종 불문, 보포스 대공포와 


그 옆에 저렇게 쪼만하게 생긴 MK51 이라는 조준기가 항상 같이 붙어있다.


해당 장비를 원하는 곳에 조준하면 보포스 대공포가 원격으로 해당 조준점을 조준하는 방식인데,


일종의 20세기 에임핵이라고 보면 됨




참고 - 1/350 세일럼 링크


워낙 기존 몰드가 처참하여 


과거 디모인급 중순양함 세일럼을 작업했을 때 쓰고 남았던 MK51과 비교해보고자 함


아쉽게도 벽람에는 디모인급이 실장되지 않았다 8ㅅ8






조준기보다는 바 스툴같이 생겨먹었네





그나마 세일럼에 들어있던 MK51은


14년 뒤에 나온 물건이라 그런지 그나마 그럴싸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림없지, 너무 똥냄새가 그윽해서 그냥 3D 프린팅 출력물 쓰기로 함 ㅋㅋㅋ



빤스런 시전




소해기 퀄리티 차이도 너무 심함 ;












후방 부분을 작업해주자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느낌이 강함









그와중에 만쥬들 올라가라고 계단도 하나씩 놓아줌









갑판을 올려주면 죄다 가려지는 현실








샹그릴라는 넘버가 38번이니까 측면에 38을 세겨주자








선수 부분도 적당히 올려줄거 올려주고,







만쥬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난간, 복도들을 올려주자








시벌; 이것도 죄다 가려지네








디테일이 부족한 구간들은 따로 문짝을 달아줬음








에식스 급은 각 함선마다 다르지만 거진 50~70개 정도의 오리콘 대공포가 들어간다.







너무 많아서


하루에 10개씩 만들기로 함




조립에 들어가는 재료들








그와중에 종종 불량품이 발견됨








다음날도 10개







또 다음날도 10개








이날은 피곤해서 5개만 만듬 ㅠㅜ









또 10개 제작







근성을 갖고 작업하다 보니 어느덧 57개를 만들었다!


장비 창고 폭발










선체 측면에 들어갈 크레인도 에칭으로 대체












갑판을 올려주자







워낙 불량이 많은 제품이라


갑판에 단차가 숭숭 나 있다.


얇은 책갈피 등으로 보강해주자








도색을 위해 다시 마스킹 작업도 해주고,









문제없이 잘 들어맞나 3파트 올려줘보자






그 후 목재 갑판을 올려주자.


원래 나무색으로 되어 있던 것을 내가 따로 블루덱으로 칠해줌







제품 자체는 그리 좋은 물건이 아니다.


그냥 구려







3갑판이 서로 어색하지 않게 갈색으로 워싱해주자








슬슬 함교 부품들 작업 준비 들어가줌












창문이 없어서 일일히 뚫어주고 에칭을 붙여주자










선체 측면에 있는 엘레베이터 트러스 프레임











문제가 생겼다.


가이드 혼에 따라 붙여줬던 부품들이 엘레베이터보다 좁음 ㅡㅡ



미친 슈벌 개 쓰레기 킷

















결국 분노하면서 평날 칼로 밀어버림










그 후 냉장고에 남아있던 다른 에섹스급(CV-10) 부품을 꺼내준다








엘베가 잘 들어가게 다시 새로 조정







대망의 하이라이트 갑판위의 활주로를 세겨줘보자


생각보다 많은 근성이 들어갔다







간격은 350 스케일 기준으로 선의 두께는 2미리, 선의 간격 5미리, 길이 6미리가 순차적으로 들어간다.







흰색을 솔솔 뿌려주면






결과물이 이쁘게 잘 나왔따!









중간에 이렇게 선을 긋게 하던데


아마 착륙지점을 표시한게 아닐까 싶음












엘리베이터 주변도 마스킹후, 도색











엘베 중앙도 X자로 도색해주자








아 이게 섹스지








기타 함교 부속품들도 마스킹 후 도색









하비페어에 출전하기위해 작업중인건데


2주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 ㄷㄷ

기존 작업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