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quora.com/If-an-aircraft-carrier-was-sunk-in-battle-with-its-aircraft-in-the-skies-what-would-happen-to-the-aircraft-themselves

대충 여기서 가져옴


1. 

근처 다른 아군 항모에 착함한다. 다만 본인 소속의 항모가 격침될 정도면 다른 항모들도 교전을 개시하고 있거나 갑판에 여유 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여건 상 불가능할 수 있다. 대양 한가운데서 연료마저 부족하다면 바다에 불시착해서 구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드웨이 해전에서 카가, 아카기, 소류가 침몰했을 당시, 하늘에 떠있던 함재기들은 히류에 착륙했다고 한다. 요크타운이 대파되었을 때도 함재기들은 엔터프라이즈에 착륙했다.


2.

활주로가 있는 지상 기지에 착륙한다. 수직이착륙기의 경우엔 착륙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진다.

과달카날 해전에서도 엔터프라이즈가 피해를 받았을 때 함재기들은 헨더슨 비행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3.

최대한 아군 진영 쪽으로 가서 불시착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 구조팀과의 거리, 적으로 부터 발각될 가능성, 지형, 기상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현대전에선 항모전단이 강해져서 적 항모를 침몰시키가 굉장히 어렵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