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라: 번쩍번쩍번쩍뿅!
크라이브와 대화를 마친 소아라가 짐승같은 눈빛으로 부업을 찾고 있다.
소아라: !
(프랑 발견)
소아라: 으랴아아아아압!
프랑: 뭐하는 사람이오!
소아라: 이거이거 실례했습니다. 저는 소아라, 지나가는 용사임다.
프랑: 올랄라(어머나)! 귀하는 용사셨구려! 소인은 과일마을의 닌자인 프랑이오.
소아라: 닌자라고요!
프랑: 위(그렇소)! 닌자라오!
소아라: 실은 지금, 새로운 부업을 찾는 중인데, 닌자에 대해 물어봐도 좋을까요?
프랑: 위! 맡겨주시게!
프랑: 닌자는 어둠에 스며들어, 연기처럼 사라지는 자라오. 사람의 시선을 끌어 잠입하고, 인술을 구사해 악을 벌한다오.
소아라: 호에엥-! 멋져부러--! 부업은 닌자로 정해부러쓰--!
프랑: 부업으로도 추천하오. 닌자는 적지에 은밀히 들어간 후, 다른 모습으로 위장한다오.
프랑: 그러니 본업이 있는 편이, 닌자로서도 편리하오!
소아라: 짱좋네염! 그리고 다른 장점으로는!?
프랑: 닌자는 이도류라오. 커다란 칼은 시선만 끌 뿐이라, 단검을 두자루 사용하오.
소아라: 흐으으으음......
프랑: 왜 그러시오?
소아라: 용사가 됐을 때, 검을 두자루 썼으니......소인, 이도류는 가능하다오!
프랑: 몬 듀(맙소사)-! 그러면, 분신술은 어떻소이까?
프랑: 이러면 둘이서 라크로스도 가능한 것이오!
소아라: 흐으으으음......
소아라: 저는 다리가 빨라서 말입죠-. 왔다갔다하다보면 어느샌가 두명으로 늘어나있는 일이 종종
프랑: 올랄라! 소아라 공은 닌자였소이까!
프랑: 그렇다면, 무리해서 닌자직을 배울 필요는 없소.
소아라: 흐엑-! 고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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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술 어케 했누; 밥 먹고 마저 쪄오겟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