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픽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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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열에 관한 고찰
백묘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는 수만년 단위다.
구체적인 숫자가 나온 적은 없으므로 혼란을 주기 쉬워, 한 번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백의 왕국/흑의 왕국은 수천년 전?
이야기의 중심에 관련되어 있으므로 몇 번이고 회자된다.
가장 최근엔 유리에의 에피소드에서 "유리에가 비행섬에 대해 뭔가 알고 있다는 것" 이 명시되었고,
또한 오즈마가 유리에에 대해 "이 분이 몇천년을 살았다고 생각하고 있냐" 라고 말한 점에서, 연대적으로는 수만년 전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수천년 전에도 존재했는지는 불명이다.
또 제갈의 나라가 에피타프에게 멸망한 것이 800년 전이라는 데에서, 그 기간엔 아직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최후의 왕국은 수만년 전
주인공 일행이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땅.
시작 시 "최후의 왕국이 멸망하고 수만년 후" 라고 나오므로 흑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추측된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주인공 일행과 같이, 어둠도 위대한 룬을 노리고 있으므로 흑백과는 별개이고, 
어둠도 최후의 땅에 있는 뭔가를 노리고 있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통합 기관, 네크로니아도 수만년 전
"Flower of Grace" 에 나온 통합 기관(통합된 민족의 나라)의 유물인 "엘 기리카 비문" 에 대해 크리스토퍼와 대화한 하베이 일행이 수만년 후의 세상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최후의 왕국과의 관계성은 불명이지만 별개라는 근거 역시 없다.


지혜의 민족에 관한 고찰
지혜의 민족에 대해서는 차구마 학원에서 나오는 빌프리트가 "지혜의 민족의 영혼을 심판한 적이 없다" 라고 밀했다.
여기서부터 나온 가설은 이하 2개.

1. 1만년 이상 이전에 멸망했다 (빌프리트는 10040세)
이 경우, 현 시점에서 1만년 이상 이전의 세상에 대해 묘사된 건 "Flower of Grace"에 나오는 "통합 기관"과 "네크로니아"의 전쟁과, 
수만년 전에 멸망한 최후의 왕국에 대한 것 뿐.
또 "Flower of Grace"에 나온 적 측의 그레고르가 "지혜"에 대해 말한 것, 시온이 레나에게 읽어 준 그림책에선 "거대한 고래" 가 등장했는데 
차구마 학원 2기 전반 라스트 보스를 연상시키는 등,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

2. 1만년 전보다 이후에 멸망했다 (지혜의 민족 자신은 죽지 않음)
이 경우, 현 시점에서 아직 어딘가에서 생존해 있을 수 있지만,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새로 생긴다.
이에 대해서는 그 이후 "절해의 침략자" 에 나온 생물을 포함해 안에 모든 것을 영원히 보존하는 "방주" 의 존재가 있다.
또 "지혜의 민족은 지식의 상징인 연어를 물고 바다에 잠겼다" 는 전설도 있고, 
연어가 무엇을 나타내는지는 불명이나 "바다에 잠겼다" 라는 점에 주목하면 방주가 해파리를 닮은 형태인 것과 
네모가 "잠수함에 타면 죽을 땐 바다에 잠긴다" 라고 말한 등, "바다" 에 관련된 공통점이 보인다.
또 방주" 의 시대에 대해서는 팬 북에 방주가 백의 왕국이 멸망한 후 번성한 나라의 기술의 결정체라고 기입되어 있어, 수백년 전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오즈마에 관한 고찰
법왕이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으나 아직 그 나라가 알려지지 않은 등 수수께끼가 많다.
한편으로 아이리스가 "제국에도 연방에도 속하지 않는 법왕이 있는 나라는 하나밖에 없다" 라고 했으므로, 세간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여기서 오즈마의 나라가 이미 등장했다는 가정과 함께, 어느 나라에 있는가를 고찰한다.

-오즈마의 나라="꽃의 도시의 섬" 설
프랑과 플로리아 등의 풀신지로 알려진 꽃의 도시지만 "통상 동맹" 이라는 말 그대로 그 단체의 대표국으로, 또 연방에 채권을 발행하는 증 경제 대국이라고 추측된다. 
또 더글라스3의 오즈마 에피소드에 나온, 오즈마가 전쟁후 처리로서 에베르하르트의 출신지로 자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렉스 킹덤"과, 
월터가 있는 "상사의 섬" 등과 교역을 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여기서 나온 가설은 이하 3개.

-렉스 킹덤과 상사의 섬은 통상 동맹의 일원이다.
-오즈마는 통상 동맹을 통솔하는 꽃의 도시의 섬의 대표다.
-유사 시엔 오즈마가 대표로 나서 다른 유력한 경제 대국과 교역해 물자를 조달한다.

하지만 통상 동맹에 가입해 있지 않아도 제국과 연방처럼 험악한 관계가 아니라면 교역은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근거는 굉장히 미약하다.
전술했듯이, 오즈마의 나라에 관한 묘사는 연방이나 제국과 겨룰 정도의 대국이라는 점 말고는 없기에, "꽃의 도시의 섬이 아니라면 모순이 생긴다" 라고 할 순 없다.


세이크리드 가문에 대한 고찰
영애인 안나와 메이드인 첼시 등, 종종 그 이름이 나오는 세이크리드 가문이나 공작가라는 것 이외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현재 알려진 것들을 토대로,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대해 고찰했다.

1. 제국의 공작가 설
안나라고 하면 홍차라고 할 만큼 자주 마시는 이미지인데, 홍차라고 하면 제국이라는 유명한 설정이 있다.
집사 윌리엄도 홍차를 좋아하고, 특히 제국산 최고급품 "라 델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또 세이크리드 가문에 관한 설정으로 "발명가 로베르트를 지원하고 있다" 는 것이 있으나, 이 로베르트가 포스타에서 다름아닌 잭의 무기를 제작했다는 설정도 있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 점으로, 어느 공작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발명가가 혁명 발발로 일촉즉발 상태인 어느 나라의 혁명군 측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중대하기에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 추측된다.
여기서 '혁명군은 제국에게 지원을 구하고 있다' 라는 이야기가 잭 쪽에서 나오고, 만약 세이크리드 가문이 제국에 소속되어 있다면, 그건 이치에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2. 은의 제도의 공작가 설
세이크리드 가문은 "상트피드 섬" 을 영지로 삼고 있다.
또, 은의 제도에서는 귀족이 각 섬을 영지로 삼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 때문에 은의 제도의 일부에 있는 상트피드 섬을 세이크리드 가문이 지배하고 있다는 설을 떠올렸다.
이 경우, 전술한 잭의 무기를 로베르트가 제작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귀족이 현재 왕가를 타도하기 위해 혁명군을 음지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는 설정을 근거로 삼을 수있다.


제갈의 나라에 대한 고찰
제갈의 나라는 "고대 미쓰르 왕국" 이라는 이름으로, 당시 아세트가 여왕으로 있었으나 에피타프에게 멸망했다는 마이너 치고는 깊은 설정이 있다.
주로 리벤지 버전 제갈의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설정에 대해 고찰해 보자.

-노사와의 회화를 이해하기 곤란
제갈이 소녀로 변신하고 질문했을 때, '고대 미쓰르 왕국을 멸망시킨 예견의 룬으로 건국된 나라는 왜 멸망하지 않았는가' 라고 질문한다.
직전에 "점술사의 나라를 멸망시킨 흑막" 이라고 써져 있던 것과 예견의 룬은 아세트의 소유물이었다는 점도 겹쳐, 제갈은 고대 미쓰르 왕국 출신은 아닌가 하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갈의 출신지가 고대 미쓰르 왕국이라는 건 팬 북에도 써져 있으므로 확정된 설정이다.
그 후에도 혼란을 줄 법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지만 잘 생각해 본 결과, 이하의 추측이 나왔다.

1. 고대 미쓰르 왕국은 마수의 습격을 받은 후 주변의 다른 나라에게 멸망했다.
2. 그 나라는 고대 미쓰르 왕국이 가진 예견의 룬을 빼앗았으나, 에피타프에 의해 전성의 룬으로 바꿔치기를 당했다.
3. 예견의 룬에 따라 그 나라는 근처의 여러 나라에게 전쟁을 일으키고 전란에 삼켜져 멸망했다.
4. 하지만 역사엔 "예견의 룬은 고대 미쓰르 왕국의 여왕에게만 대대로 내려오기 때문에 미래를 올바르게 보지 못하고 멸망했다" 라고 남았다.
5. 일련의 결과로 고대 미쓰르 왕국의 성만이 지금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노사는 그것이 헛소리라고 느꼈다.

아마 이런 흐름이 있었기에 제갈과 노사의 회화도 성립되지 못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