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교 선수 TOP 4



마산용마고 우투수 장현석 (유급)




전상일) 최고 156을 던지는 매우 특별한 재능이라

전체 1번의 구도는 매우 확실함




장충고 좌투수 황준서



전상일)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능력은 장현석보다 더 좋음.

변화구가 좋고, 체형도 괜찮고, 공 끝 움직임도 좋기 때문.




휘문고 우투수 김휘건




전상일) 최근 제주 윈터리그에서 페이스가 쭉 올라옴.

볼끝, 무게감 등 너무 좋아짐. 현재로서는 BIG4.

제가 이번 윈터에서 MVP를 꼽는다면 김휘건을 뽑을 듯.




전주고 좌투수 손현기



전상일) 좌완풀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모양새는 아님.

황손 뒤 다음으로 나갈 좌완이 확실치 않음.


최근 폼을 수정하는 중이라 들쭉날쭉함.

제구가 잡힌공은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가 안 좋은 공은 구속이 올라가는 등.


손현기가 명문고야구열전에서

북일, 충암과 붙어 좋은 결과를 내면

이런 구도가 더욱 확실해질 것.

이때도 계속 제구가 불안하다면 변수가 생길 듯.



현재 고교 선수 탑10


장충고 우투수 육선엽



전상일) 제가 5명 뽑는다면 장황손김+육선엽.

육선엽은 순발력, 제구, 스피드 등등 괜찮음.

스카우터가 평가하기에도 1라운드 안정권.




경북고 우투수/타자 전미르



전상일) 전미르는 충분히 1라운드 안정권.

다만 투타 모두 약간 호불호가 갈림

투수/타자가 정말 좋다 그런 느낌이 아님.

스카우터따라 투수/타자로 보는중.


모 팀에게 물어본 결과 “아직 잘 모르겠다.”

타자로 보게 되면 파워, 유연성이 좋은 거포형 자원이지만 

스윙이 너무 거칠어 이 스윙으로 

프로의 변화구를 상대할 수 있겠느냐는 관건.


투수로 보게되면 제구, 변화구 구사력이 매우좋다

커브, 슬라, 첸접 구사. 빅게임 피쳐.

대구리그에서 전미르를 3번 봤는데

타자를 크게 압도하는 느낌(장-황 같은 탑클래스)은 못 받음.


전미르가 좋긴한데 최상위권(장-황)이라 보기는 어려움.

그래도 1라운드는 분명함.




부산고 우투수 원상현(유급)



전상일) 유급이긴 하지만

제구, 변화구 구사력(특히 커브)가 좋고,

연투 능력이 매우 좋다.

이 정도의 경기 안정성이라면 

충분히 1라운드급으로 생각. 스카우터분들 생각도 같음.

전미르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5순위권 이내라기엔 

좀 더 봐야될 듯.




인천고 우투수 김택연



전상일) 현재까지는 1라운드급. 150찍은 거 확인함.

스피드도 좋고 담력도 좋음.


단점이라면 역시나 상대적으로 작은 피지컬.

작년 박명근이 지금 김택연보다 더 좋았는데

결과는 3라운드까지 밀렸다.


최근 트렌드가 작은 투수를 앞에서 잘 뽑지 않음.

그래서 이 선수가 최상위권에서 나간다고 하기 힘듦.

그렇다고 그렇게 작은 신장도 아니다.

1라운드급은 투수의 사이즈를 어느정도 보기에 말하는 것.




경기고 포수 이상준



전상일) 부산리그 경기를 보러 갔다 왔는데 파워는 여전하다.

작년보다는 송구 능력이 좀 아쉬운 모습.

파워는 여전한 장점이지만

작년 김범석과 비교해 부드러움이 부족한게 아쉬움.


부산고 감독에게 문의해본 결과

수비로 보면 이상준, 배팅은 김범석.

그래도 야수 중에선 제일 괜찮음.


다만 이 선수는 팀을 좀 탈 듯.

작년 상위라운드에서 김범석 뽑은

LG는 이상준 뽑을 일이 절대 없음.

두산 한화 삼성 역시.


이상준이 필요한 팀은 기아.

올해 한승택, 주효상의 활약에 따라 다를 듯.


KT가 강현우 뽑을 때 포수진이 매우 안 좋아서

포수를 뽑자 생각하고 뽑은 것.

이상준 역시 기아의 이런 부분에 영향 받을 듯.

가능성이 있다면 SSG도.


2라운드 내려가면 이상준 절대 못 뽑음.

1라운드 하위권팀은 이상준 뽑든가 포기하든가 둘 중 하나.




서울고 우투수 이찬솔



전상일) 윈터리그 때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최근 페이스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제구가 많이 들쑥날쑥.

최근 서울고 스피드건으로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