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필승조는 노경은 고효준 생각, 서진용 복귀 전까지 마무리는 문승원 고려중

= 다른 투수 발전했다 어쩐다 하는데 결국 작년에도 쓸 놈 없어서 쓰던 3점 후반, 4점 중반 노인네들을 필승조로 올려야 한다는 얘기 아녀. 심지어 다른 젊은 투수보다 압도적으로 갈렸던.

지금 공 봤을때 쟤네 둘을 제낄 놈이 없으니까 쟤네 둘을 필승조로 써야된다고 생각하는 걸거고

이숭용이 자기는 선발이랑 불펜 아예 나누는 타입이라고 얘기한거 보면 이번에 발전했다는 로운이도 불펜 확정일텐데 얘도 아직 필승조 역할 못한다는 걸거고

그럼 나머지 선수들도 결국 발전했다 했다 말만 하는거지 별로 기대가 안됨

거기에 선발로 계속 뛰어서 이닝 먹는 능력은 확실한 문승원을 굳이 1이닝 마무리로 쓸 만큼 불펜 상황 씹창인게 안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한거고


4,5선발 확정 아님, 1+1까지 고려중

= 5선발이 확정 아니라는 말이랑 4,5선발이 확정 아니라는 말은 선수 한 두명 이상의 정도로 존나 차이가 큼

4선발이 확정된 상태에서 5선발 확정 아니라는 건 5선발 경쟁자보단 확실히 나은 4명이 있단 얘기인데

4,5선발이 확정 아니라는 건 3선발 밑으로는 다 비슷해서 두 자리 못고르고 있단 거 아니야. 결국 둘 다 4선발급이나 5선발급도 못돼서 고민하고 있단 얘기고

투수 뎁스가 좋은 팀이라면 3선발 밑에 준수한 놈들이 있어서 못정했다 이렇게 해석해도 되는데, 지금 이 팀 4,5선발 경쟁하는 놈들이 지난시즌 5점대 후반, 6점대 찍은 놈들임

거기에 피크를 찍은게 1+1, 1+2까지 고려중이란거고

씨발 선발투수 2명한테 1+1 붙인다는 걸 무슨 순위싸움 앞둔 순간도 아니고 스캠때 고려하는게 씨발 팀이냐고


결국 불펜에서는 이로운 포함한 빵가, 정성곤, 한두솔, 신헌민 이런애들이 필승조 역할 못한다고 은근히 말 나온거고

선발에서는 박종훈, 오원석, 송영진이 셋 다 비슷한 정도인데 1+1도 고려중인 상황이란 거 아니야


그러면 결국 작년이랑 별로 차이도 없고 발전도 없어보이는데

야수라고 뭐 바뀐게 있겠냐는거지, 캠프 mvp가 안상현이라는데 얘가 2루 주전 먹어야하는데 투수처럼 발전했다도르로 mvp 준건지 어쩐지 어떻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