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


1. 일단 이번 총력전은 보스를 만나기 전 뚫어야 할 모브가 매우 많다.


2. 보스를 만나더라도 총 4번의 웨이브를 밀지 않으면 껍질이 열리지 않아 딜이 안 들어간다.


3. 좋든 싫든 레어 코인을 먹기 위해 안 쓰던 학생도 모두 끌고 나와야 한다.


4. 뉴비들을 위해 3성 학생은 이오리(서클 빌리기)를 빼곤 모두 제외시켰다.


6. 나때는, 더는 데리고 갈 학생이 없어서, 1성 하루카도 탱커랍시고, 2티어 가방 메 주고 데려갔어, 이눔들아! 







준비물


 "서클원의 퍼펙트 이오리" or 퍼펙트 하스미


<- 없으면


 <- 비틀기용







자폭 기믹에 대해



헤세드에서 일정 시간 내에 적을 처치하지 않으면 모브가 자폭 모드에 들어간다.





(클릭하면 커진다)


무려 제자리 자폭이 아니라 스트라이커를 향해 달려든다. 뒤로 밀린 탱커에게 딜러진까지 모조리 전멸당할 수 있는 위험한 기믹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전체적인 흐름



이 할아버지는 렙빨로 대충 밀었지만 우리 뉴비 센세들은 집중해도 힘들 수 있다.


흐름을 말해주자면 모모이와 노노미의 범위로 대강의 모브를 정리한 뒤 남은 학생들로 열심히 잔반 처리를 하는 것 포인트다.


그런데 뉴비가 여기서 1순위로 처리해야 하는 모브가 있다.






터렛이다. 초기 헤세드 때 정공 택틱 따라하다 허리 휠 뻔한 이유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놈인데, 우선 공격 대상이 최후미에 있는 딜러다. 유즈 마냥 유탄을 뾱뾱 날리는데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터렛 나오는 타이밍을 잘 보고 딜러를 이용해 두더지 잡기처럼 올라오자마자 뽀개주도록 하자.


나머지는 츠바키의 든든한 응디 뒤에 숨기 -> 모모이와 노노미로 잡몹 정리 -> 준코나 다른 학생으로 잔반처리 반복이다.


그런데 왜 스페셜에 우타하를 넣었냐고?





(클릭하면 커진다)


(클릭하면 커진다)


터렛 대항마 + 서브 탱커 역할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움짤 우타하는 레벨이 1이라 체력이 금방 달지만, 레벨 조금 올려주면 스킬 사이클 동안 터렛 공격도 거뜬히 버텨줄 성능을 자랑한다.


모브가 딜러진으로 새는 위험한 순간마다 한 번 씩 써주면 굉장히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만약 위 사이클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잡몹이 밀리질 않는다?


장비->스킬->레벨 순서로 성장을 진행하자. 그동안 모아온 재화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꾸역꾸역 1페이즈를 밀었다면 이제 반가운 우리 헤세드의 얼굴을 보게 될 텐데, 미친듯이 증식하는 모브들을 만나다 보면 그닥 반갑진 않을 것이다.






총 4개의 무작위 패턴이 있는데 2번이 가장 쉽다. 오죽했으면 초기 헤세드 플레 택틱이 2번 패턴만 연속 4번 보는 거였다.


1,2번 같은 경우는 초반 길뚫기와 비슷한데 3,4번이 연속으로 나오면 굉장히 힘들다. 만약 웨이브 모두 3번이나 4번이 나오면 그냥 리트 때리자.


1페이즈 길뚫기 때 터득한 요령을 이용, 잡몹들을 똑같이 밀어주자. 이때 1파티가 퇴근하고 2파티가 들어가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헤세드의 그로지 게이지가 가득 차면 뚜껑이 열리며 본체가 드러나는데, 이걸 때려야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본체 딜팟인 2파티가 이 본체를 때려야 한다.


웨이브 하나 당 그로지 게이지의 1/4이 '고정적으로' 차오르니 4웨이브를 밀면 무조건 뚜껑이 열린다. 다른 파티가 3웨이브까지 밀고 퇴각하면 2파티는 1웨이브만 밀고 딜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위 빨간 원 안에 있는 노란줄이 바로 그로기 게이지다. 만약 빠른 그로기를 위해 '게이지를 꽉 채운 뒤 포기하기를 누르면' 그로기 게이지는 초기화 된 채 껍질이 닫힌 채로 처음부터 시작이다. 이 점 주의하자.


너무 많은 모브가 부담스러운 뉴비는 3웨이브를 밀고도 4웨이브의 모브 몇 마리 정돈 잡고 퇴각해도 괜찮다. 재돌입 시 패턴은 초기화되지만, 이전 파티가 남긴 숫자만큼 모브를 잡으면 남은 모브가 전부 사라지고 그로기 게이지가 풀이 되며 뚜껑이 열린다.


이후 서클원에게 빌린 학생으로 뚜껑이 열리자마자 스킬을 다다닷 박으면 드디어 클리어다.





<퍼펙트 이오리 ver.>





<퍼펙트 하스미 ver.>







비틀기에 대해


위 방법대로 굴려도 2페이즈 가기 전에 시간이 초과되거나 3웨이브도 못 미는 둥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뉴비 센세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있는 학생 없는 학생 모두 내보내다가 눈 뒤집어지곤 1성 하루카까지 탱커랍시고 가방 하나 덜렁 주고 내보낼 것이다. 하드코어에선 얼마 없을 텐데, 익스트림 쯤 가면 기어코 몸 비비는 센세가 많을 것이다.


그런 센세를 위한 간단한 방법 두 개가 있는데,





<카요코 ver.>

(클릭해도 안 커진다)


카요코의 ex스킬을 사용하면 모브가 즉시 자폭모드로 들어간다.


모브가 자폭할 때마다 그로기 게이지가 쌓이니 모브 잡기가 힘든 센세는 카요코를 이용해서 자폭 유도를 하면 되겠다.





<준코 ver.>

(클릭하면 커진다)


준코의 불사 스킬을 이용하면 다른 비틀기 파티에서 겨우 한 웨이브 밀고 끝날 거, 나머지 한 웨이브 꽉 채울 수도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추지 않으면 스킬 터지기도 전에 골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참고로 비틀기 파티를 운용할 떄 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골리앗과 터렛은 자폭을 하지 않는다는 점.


본래라면 새로운 웨이브를 소환하면서 바닥나야 할 헤세드의 ATG게이지가 골리앗과 터렛으로 차오르게 되고...





(클릭하면 커진다)


결국 헤세드의 특수 기믹이 발동하게 된다. 필드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방어력 무시 200만 데미지를 준다. 남아 있는 터렛과 골리앗은 그로기 게이지도 쌓이지 않는다.


때문에 비틀기 파티를 운용할 때 웬만하면 골리앗과 터렛 패턴에선 리트하자.







익스트림 난이도에서 껍질 한 번만 벗기고 클리어하기


만약 모모이나 체리노와 같은 인권 범위딜 학생을 아낀 채로 2파티로 들어왔다면 굳이 1껍클을 하지 않고도 안전한 2껍클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클 빌리기 없이 1페이즈도 겨우 민 찐뉴비 센세라면 이오리 하나 챙기는 수준에서 그쳤을 것. 그런 당신이 익스트림 1껍클을 달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있다.



1. ★★★아코가 있을 것


2. 조력자 목록에 퍼펙트 이오리가 있는 것


3. '서클 조력자 빌리기'를 사용하지 않고 1페이즈 넘기기가 가능할 것


4. 2페이즈에서 3웨이브까지 밀고 퇴각할 것 (<- 유동적으로 3웨이브+@ 가능)


5. ★ 헤세드 껍질이 열리기 전에 코스트를 최대한 10 가까이 채워놓을  것


6. ★ 터렛 패턴 안 보기


7. 충분한 시간과 인내를 가질 것


8. 작성자를 탓하지 않을 것



오늘 인세인 리트하다 필자의 머리털 수십 가닥이 빠졌기 때문에 클리어 영상은 못 찍었고 대강의 틀만 잡아서 두 가지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의 공통된 주요 택틱은 "코타마 -> (10코스트 채우기) -> 이오리 -> 아코" 순서로 진행되는 첫 스킬이다. 1껍의 모든 택틱이 여기서 시작되는 만큼 처음 위 순서만큼은 기억하자.





<풀파티 ver.>


모모이는 잘못 넣었는데 다른 학생으로 대체해도 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영상에 나온 택틱) 코타마 -> (10코스트 채우기) -> 이오리 -> 아코 -> 모모이(3코스트) -> 코타마(3코스트) -> 이오리


전 파티에서 3웨이브만 밀고 바로 퇴각했기 때문에 모든 모브를 잡으며 코스트를 채웠다.


영상에선 3줄을 남기고 껍질이 닫혔는데, 6발중 4발만 치명타가 떴기 때문이다. 안정치가 낮게 측정됐기에 좀 많이 남았는데, 6발중 5발 치명타가 뜬다면 거의 클리어각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카린이나 하스미를 쓴다면 4발로도 충분히 클리어각이 보인다. 그렇기에 '어느 학생을 쓰느냐'에 따라 택틱은 천차만별이다. 이건 개개인의 학생풀, 또 스킬, 장비, 레벨 등에 변동이 크기 때문에 직접 모의전 돌리면서 감각을 익힐 수밖에 없다.


이오리를 2번 쓰기 위해선 택틱 사이에 소모되는 코스트는 최대 7이어야 한다. 위 영상에선 6코스트로 맞췄기 때문에 9로 시작해도 충분했다.


ex) 이오리 스킬 전에 준코(5코스트)나 하스미(5코스트)를 쓰려면 3성 학생인 네루(2코스트)가 사이에 필요한 식으로 계산하면 될 것이다.





<자폭 ver.>


솔직히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말 간절하게 깨고 싶은데 더는 남은 학생이 없는 센세를 위해 올린다.


전제 조건은 전 파티가 3웨이브를 밀고 바로 퇴각했을 경우다.


(영상에 나온 택틱) 코타마 -> (10코스트 채우기) -> 이오리 -> 아코 -> 이오리 -> 아코 [-> 이오리]


자폭병에게 딱 알맞게 쓰러져줄 학생을 앞에 두고 코타마 스킬만 사용한 뒤 10코스트를 채워 이오리만 사용하는 순서다. 만약 들어갔는데 골리앗이나 터렛이 보인다? 뒤도 보지 말고 리트다.


본문에선 츠루기가 쓰러지지 않아 아코를 두 번 썼는데, 필드에 이오리만 남기고 아코는 한 번만 쓴 채로 남은 코스트 모두 이오리 스킬 돌리는 데만 쓰는 게 원래 정석이다.


이 알맞게 쓰러져줄 학생의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이건 본인이 직접 모의전을 돌려보면서 성장시킬지, 아니면 미끼 정도로만 쓸지 고민해보자. 참고로 포지션이 BACK일 경우 이오리와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에 자폭병이 이오리에게 달려든다. 이 점 주의하자.


보병 패턴이냐 보병+드론패턴이냐에 따라서도 택틱이 바뀔 수 있다.


1(만약 보병을 기준으로 자폭 파티를 데려갔다면) 보병+드론 패턴에서 앞라인이 금세 무너져 이오리까지 자폭에 휘말린다.


2. (만약 보병+드론을 기준으로 자폭 파티를 데려갔다면) 보병 패턴에서 쓰러지지 않는 앞라인 탓에 이오리의 스킬 연속 사용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물론 크리의 신이 도와 이오리 5크리나 6크리에 성공한다면 위 전제 조건들 모두 집어치워도 된다.


자살 택틱은 말 그대로 '토나오는 정공 택틱'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준비된 사람만 사용하길 바란다.




위 택틱 사용으로 인한 티켓 소모와 탈모로 입은 손해에 관하여 작성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 양해빔








아마 와대남들까지도 처음 겪는 ㅈ같은 난이도의 총력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할배들도 별별 욕을 다 하며 깼다. 필자가 처음으로 티켓을 날려본 총력전이기도 하다. 익스트림도 아마 비슷하게 적용될 정보 같긴 한데 할배들도 힘들었던 1껍클을 학생 한 명 빌리는 것으로 가능할지 모르겠다. 내일 실험 해보고 이게 되네? 하면 올리겠음.


물론 내가 올린 정보가 굿 택틱은 아니다. 하루하루 몸을 비틀어 가며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센세의 경험만이 최고의 택틱이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분재겜에서 전력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니 모두 재밌게 즐겼으면 한다.


뉴비도 받을 수 있다, 레어 코인 10개!






재미로 보는 짭정보들
뉴비들이 챙겨야 할 1성~2성 학생과https://arca.live/b/bluearchive/58261762
뉴비를 위한 3성 학생의 이모저모 (폭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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