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는 호시노 정신력이 자기보다 강하다고 높히 평가하던데


내가 보기에는 얘 상태가 정상이 아닌거같음





1시노는 지금까지 나온 학생 중 T.O.P로 성질이 더러운데


이게 바뀐 계기가 유메의 죽음을 발견한거였음





그런데 단순히 성격이 긍정적으로 누그러진게 아니라 호시노 위에 유메가 덮어씌워지는 방식으로 변했다는 떡밥이 나오는데


당장 입던 옷부터 원래 입던 전술조끼 버리고 유메처럼 패션 하네스 입고 다닌다거나


시로코가 주먹질하는데 그냥 맞아줬고.





1시노 본성이 죽은것도 아닌게


여름 수영복 단편에서 앞장서서 지휘개체 목 따버릴때 1시노 표정이 다시 나오는거보면


유메 코스프레로 성질을 억누르고 있는거 같다





여름 해변에 처음 가면서 유메 선배 때 준비했던 바베큐 도구로 대리만족하면서 여운에 잠긴다거나





자기가 찢은 포스터를 아예 침대 옆에 붙여놓고





센남충이랑 데이트 가서는 자기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며 죄책감에 시달리고




3년동안 유메 유품도 그 자리에 그대로 냅둔거보면


아직도 유메 죽음 극복을 못하고 죄책감에 잠겨사는거 같은데





1부 사건 이후 많이 누그러져서 이제 동료와 선생을 믿게 되었는데


최종장 보면 아직도 자기 주변에서 누가 사라지는거에 남들보다 크게 동요하면서 트라우마 증세도 보이고...







솔직히 저런 환경에서 아직도 정신병에 안 걸린게 신기한데


에덴조약 때 선생이 히나 맨탈케어해준거처럼


아비도스 2부는 호시노 맨탈 케어부터 해줘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