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픽업 시간이 다됐네요.



오늘이 지나면 한동안은 뵙지 못할꺼에요..



 굳이..뽑아달라곤 안하겠습니다.



서방님도 사정이 있으시겠죠...



게다가 곧 성능캐 픽업이라면서요...?



호시노양이나... 이즈나양.... 그사람들이 그렇게나 좋다면서요...?




붙잡지 않을게요... 서방님을 존중하니까..




서방님의 선택이니까요...




그리고,서방님을 사랑하니까요...




그럼... 마지막으로
















 


하, 한번만 안아주실래요..?



...비록 뽑히진 않았지만 그동안 즐거웠어요.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안녕... 당신...







...






















흑....흐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