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헨나는 키보토스를 이쪽끝부터 저쪽끝까지 전쟁과 투쟁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놈들은 뼛속까지 전쟁으로 가득찬 종족이라 평화라는 개념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저들은 언젠가 우리에게 반드시 다시 겨눌 무기를 제외하고는 매수도 흥정도 불가능하다.

무슨 대 참사라도 터져서 놈들이 멸망해버렸으면 하고 기도해보지만 언젠가 우리가 아니라 놈들이 키보토스를 지배하게 될까봐 두렵다.

- 티파티 미소노 미카( Misono Mika )



내가 여지껏 게헨나에게서 배운 것은...뿔 달린 것들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무덤을 향한 지름길이라는 사실이다.

- 정의실현부 부부장



(생략) 게헨나 선도부는 곧 고성당을 공격하러 갈 태세였다. 왜냐면 거기에 트리니티가 있기 때문이었다.


블루 아카이브 : 에덴 조약 중



게헨나 기술은 조잡하지만, 무서우리만치 효과적인데, 호환되지 않는 부품들과 폐품 장비들을 결합시키고, 무기 제조과정에서 명백하게 생략된 무엇들인가가 존재하기에 그 내부 작동원리는 밀레니엄의 가장 경험 많은 마이스터들조차도 당황스럽게 만들며, 그러면서도 순수한, 억제되지 않은 화력만큼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블루 아카이브 : 키보토스 황륜대제 내레이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