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주군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중이던 오치무샤. 우연히 몬터넷에서 남자들이 얀데레에 열광한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녀가 본것에서 나온것은 여자가 흉기를 휘두르며, 남자가 다른 여자와 만난것에 질투해서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위협적인 행동이 나오는 자극적인 영상들 뿐.
오치무샤는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남자는 여자가 흉기를 휘두르며 미친년처럼 날뛰는걸 좋아한다고 해석. 왜 좋아하는지 이해는 못하겠지만 주군의 사랑을 얻기위해 따라하기로 함.
그리고 주군이 밤 늦게 들어온 날 밤, 오치무샤는 칼을 꺼내들고는 무서운 눈으로 주군을 바라보며, 다른 여자를 만나고 와서 늦었냐며 궁예질을 시전하기 시작.
주군은 당황해서 아니라고 하지만, 오치무샤는 자신이 본대로 주군을 위협하면서 거짓말하지 말라고, 그년의 냄새가 난다며 그 년을 자기가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지르며 마구 날뛰기 시작하는거지.
이 정도면 주군이 자신을 좋아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주군이 자신을 껴안아주며, '자신한테는 너 밖에 없다' 라고 말해주기를 기다리던 그때, 주군은 그녀의 예상과 다르게 겁에 질려서 눈물을 터트리고 오히려 비난의 말을 하는거지.
정말로 자신은 누구하고도 안 만나고 왔는데, 왜 주군인 내 말을 안 믿어주는거냐, 나는 주군으로서 자격도 없는거냐?
지금까지 너를 한 가족처럼 좋아했는데,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 너 따위는 정말 미워! 라고 주군은 진심으로 소리지르는거지.
그제서야 오치무샤는 뭔가 일이 잘못돌아가는 것을 인지하고는, 안그래도 창백한 얼굴이 더 창백해지며 자신이 주군에게 버림받을까봐 공포에 질려서 애원하기 시작하는거지.
사실 얀데레라는걸 따라해보고 싶었다고,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주군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이런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절대 진심이 아니니 제발 자신을 미워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라... 라며 구질구질하고 추잡하며 천박하게 애원하는거지.
어떻게든 주군의 마음을 풀기 위해 아첨성이 띈 어색한 미소에, 알몸 도게자를 하고, 주군의 발목을 붙잡고는 제발 자길 버리지 말라고 눈물과 함께 발광하는거야.
최근은 얀데레라면서 맨날 칼들고 피를 보는것만 많아서, 얀데레가 그냥 사이코짓하는걸로 착각해버린 몬무스들이 곤란해하는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