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액상전담
입홉으로 시작해서 폐홉도 같이 하다가
작년 아빠 생일선물로 릴 솔리드 사줬는데
강남 매장같이 가서 나도 펴봤는데 릴 하이브리드가 ㅈㄴ 맛있더라
아부지는 타격감땜에 솔리드 2.0샀지만

암튼 잘 쓰시다가 고장나서 기기 알아보는데 차이코스랑 미니큐스라고 정품은 아니지만 릴 핏이랑 아이코스 호환되는거 있드라
아부지는 차이코스 젤 좋은거 사줬고
나는 호기심으로 미니큐스 3만원짜리 사서 펴보는데 만족중
입호흡 폐호흡 둘다 쓰기에는 유지비 겁나깨졌는데
입호흡 앞으로 안필듯
니코 뽕도 이게 더 잘오고 ㅇㅇ
이게 갑에 니코틴 타르 얼마 들어있는지는 안써져있어서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좀 쎈편임





서론이 길었고 펴본애들 리뷰해봄

참고로 본인은 연초는 Gt랑 아이스잭 같이 ㅈㄴ 달거나 멘솔있는것만 폈음 (전담으로 입문해서)


핏 체인지
- 멘솔. 무난. 할말없음. 에쎄체인지 펴본적없지만 그런 느낌 아닐까?

핏 체인지 업
- 아부지 원픽. 멘솔향은 적당하고 풍선껌같은 싸구려 열대과일향 남. 단거 좋아하면 무난무난 하고 안질리고 피기 괜찮은 애인듯.

핏 쿨샷
- 첨에는 역하고 개떫었는데 한갑 다필때쯤 뭔맛인지 알겠더라 ㅋㅋㅋ. 인터넷에서 파워에이드 향 난다길래 사봤는데 그건 전혀아니고 청량한 단맛? 소다맛 같은 단맛이 살짝 오고 그거 몇번 맛보면 멘솔맛만 남.
피면서는 별로였는데 다피고 적응되니 다시 살까 생각듬.

핏 스파키
- 지금 피는거. 뭔가 열었을때 향은 비누향 치약향나고
캡슐 안깨도 레몬향 치약향 같은게 나고 깨면 멘솔이랑 좀더 진한 바닐라같은 단맛이 남. 무난하다 이것도

믹스 콤보
- 시연때 한갑사고 두 세 개비 피고 못펴보고있긴한데
진짜 맛있더라. 캡슐 깨기전은 그냥 부드러운 바닐라향 살짝 나고 깼을때 레몬 라임 향 확 들어오는데 괜찮더라
레몬 액상 찾는거 다 싸구려 사탕맛 나고 그만인데 훨씬 나음 ㅇㅇ




아이코스 히트 애들도 호환된다는데
편붕이 할때 히트는 퍼플 골드 말고는 잘 안나간 기억 있고
내 취향에 맞는 맛이 좀 다양한 애들은 없더라
아부지는 히트 그린 사서 펴봤는데 잘 안피심 ㅋㅋ

암튼 이게 연초보다 관리는 불편한데 차이코스 같은 싼 애들로 입문해서 한번 펴보거나
시연장 가서 해보는거 추천함
아버지 릴 쓰다가 고장나서 원래 폈던 더원 오렌지 피는데 ㅈㄴ 독해서 못피겠다더라
똑같은 담배라 금연은 아니지만 그래도 태우는건 아니니 유해성분은 덜할꺼잖아 냄새도 적고
궐련형 첨에 찐맛나는거 ㅈㄴ 별로였는데 적응되니 잘 못느끼겠고 향 쎈거 좋아하면 그런 풀 비린내도 잘 안남 ㅇㅇ
그게 진짜 싫으면 릴 하이브리드 ㄱㄱ 찐내없고 ㅈㄴ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