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좀 길어지겠지만 전에 잠깐 대전 갔다 올 일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거기에 옛날 편의점인지 처음보는 이름의 편의점이 있었음. 아마 U 뭐시기 였던거 같은데? 아니면 내가 그냥 동네 가게를 착각했을수도..  분위기는 일단 편의점 느낌이였는데 좀 낡아보였고 할아버지 한분이 계시더라. 거기서 다비도프 클래식이 살짝 먼지 쌓인 상태로 있길래 바로 사서 펴봤음.

이제 본격적인 후기. 맛은 특별할거 없이 담배맛 그 자체였음. 그런데 피면 필수록 타격감이 점점 쎄지는 느낌이 들었음. 특이한 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더 구수하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오히려 이게 딱 담배맛이지 싶은 느낌이라 다시 사고 싶었음.. 근처에선 파는걸 못 봤기에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