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나 이후 마범사의 밤에서 절정을 찍은, 비쥬얼 노벨의 틀 안에서 최대한 가능한 연출을 이번에도 구현해내었음. 이것도 사실 마법사의 밤에 비하면 일부분 타협을 본 결과라고.









그 와중에 일상 파트에서 월희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인 시엘이 좋아하는 카레빵을 덥석 빼앗기자(본인 시점) 플리커 잽으로 주인공 친구 캐릭터를 묵사발로 만드는 개그 씬이 있는데 이건 사실 구작 팬디스크인 가월십야에서도 나온 것으로 더 나아가서는 더 파이팅의 마시바 료가 구사하는 플리커 잽을 패러디 및 오마쥬한 것임.












그런데 이것이 '그분들'의 눈에 띄어 그저 개그 연출에 지나지 않을 뿐인데 월희 리메이크 연출 수준이라고 성급한 일반화되어 조롱받는 해프닝이 있었음.


아 아니지 이제는 페이트와 월희가 구체적으로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만 남는 지경까지 떨어졌는지 페이트/월희라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