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이나 디자인, 이것저것 재밋는 설정도 있고 RPG 스러운 느낌도 꽤 좋아서 초반이지만 흥미진진하게하는중

하지만 그에 반해 단점도 확실히 많기는 많다... 1년이나 지났음에도 이게 뭔가 싶은 어이없는 버그부터 모션이 이상하게 나온다거나 프레임드랍은 심심하면 발생하고, 눈깔 뽑힐꺼같은 요상한 광원에...
애써 외면하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그 말도 안되는 기만질.... 브레인댄스나, 기타 여러가지들은
입만 안 털었으면, 그냥저냥 오~ 미래엔 이런게 될꺼라고 생각한거야? 재밋네 하면서 흥미롭게 봣을텐데...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고 뭐 그럭저럭 먹을만하네 하고 다시는 안시킬 배달음식같은 게임이 될꺼같은 기분입니다.ㅂ발발매당시에 사셨던분들 기분이 어땟을지.... 참.. 심심한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