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

일단 중국군이 개입이 없다면 국군의 크기는 작아도 됨. (물론 북한or 일본에 비해 강한 선에서)

근데 생각해보면 중국군이 개입할수 없는 상황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현 상태 유지'이고 두 번째는 평화통일임

(즉, 북한의 주권이 연속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몰락하는 경우(뭔가 역설적이네...)

평화 통일된 국가를 상대로 군사투입하는 거는 내정간섭이자 침략이 되니까 중국이 끼어들면 미국이 끼어들 명분이 되고

아직 중국은 미국한테 대들 정도는 아님.

진보 입장에서는 평화적인 통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쪽 정책을 지지하는거고 

보수 입장에서는 평화적인 통일보다 북한이 먼저 붕괴하거나 도발로 인해 전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안보를 걱정하는거라고 생각함.

물론 대놓고 중국 때문에 군사력을 유지한다고는 말 못하니까 그냥 북한 때문이라고 밀어 붙이는거지.

그외에 국군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는 군사기술이 급격히 발전해서 소수정예의 군인으로 전쟁수행이 가능해지는경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