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폐지 가즈아 !!

수능 교육은 쓸모없고 비인간적이고 학생들을 줄세우는 것이라고,
수시야말로 학생들의 가능성을 진짜로 반영할수 있는 것이라고,
하나만 잘해도 대학 갈수 있는 좋은 것이라고,
그렇게 이빨 까는것에 신나게 선동당한 댓가죠.

민주주의에서는 국민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시스템을 가지게 됩니다.

천룡인(용 집안)들은 개천에서 용나오는 사다리를 치우고
자기 '용'을 자기 새끼들에게 세습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식으로 만들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국민의 힘으로만 그게 가능하니까 선동을 한거죠. 거기에 국민들은 넘어간거고.
에이 진정성있고 정의인 민주화 투사들이 그렇다는데 그게 맞겠지 하면서.

검증하지 않고, '정의인 사람들'이 옳다고 하니까 생각없이 믿어버린 댓가를 국민들은 이제 받고 있는겁니다. 이제 부모만 잘만나면 문과 고교를 가도 2주속성으로 이과 sci논문 제1저자가 될수 있는 세상이 됐어요. 그것도 무려 영어 작문 했다고 제1저자 되는 세상을요. 그 세상은 국민들이 만들었구요.

그게 별로 수준 높은 논문이 아닌데, 2주면 쓰는 수준 논문인데 뭐가 문제야 맨?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직 전문 연구원들이 2주면 쓸수 있는 수준인건 맞지만 그거 2주에 쓸 수준이 될려면 10년 넘게 이과 공부 의학 공부해야 돼요. 영어지식만 있는 고딩이 2주 걸려 쓸수 있는게 아니죠.

이건 정직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과학, 학문이란 분야를 금수저 스펙 선물을 위해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거라고.

제도 도입하려고 할 때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만을 대차게 강조하고 실제로 도입할 때는 목적이고 나발이고 지들(권력자들) 유리하게 법 조항과 제도 만들어 놓음.(이런 거 보면 일부러 허술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함. 김영란 법도 지들 국회의원은 거의 제외하다 싶이 했던데?) 
제도가 실제로 잘 굴러갈 수 있게 엄밀하고 안정적으로 만들려고 안 함. 
그냥 수학 연구하는 것처럼 규칙을 만들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 꼼꼼하고 논리적으로 따져서 만들 줄 알고 실제로 그럴 의지를 가진 사람이 국회로 가야 함. 
수학자 중에서 일부 선별해서 법 공부시킨 뒤에 정치 맡기는 게 훨씬 나을 듯.
남한 국회의원은 엄밀한 논리도 부족하고 극단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상력도 부족한 사람들이 국민들 인기 얻거나 세력 뺵으로 국가 운영하겠다는 거잖아. 인기가 나라 살림? (근데 이거 바뀌려면 국민들이 바뀌어야 함. 한국 너무 감정적이고 언론에 대한 맹신은 지나치고 비판력은 너무 부족해서 선동질 너무 쉽게 걸려 듬.)


언론만 컨트롤할 수 있으면 현재 국민들은 선동하는 거 쉬움. 
소방법 바꾸고 싶으면 언론에 화재 나서 피해 본 사람, 사망한 사람의 유족들 인터뷰한 거 보여 주면 됨. 
군대 바꾸고 싶으면 군대 내 비리, 폭력 조사한 거 영상 제작해서 보여 주면 됨. 
이상한 법 도입하고 싶으면 언론이 국가적으로 큰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을 때 추진하면 됨. 
자기들한테 불리한 사건 생기면 더 큰 사건으로 이목 집중시키거나 질질 끌면 됨. 

하여간 국민들 수준 낮아서 이런 건데, 국민들 수준 낮은 건 국가 책임이 큼. (미성년자 때 정치적 중립 유지해야 한다면서 정치 관련한 교육을 싹다 배제하듯이 함. 원래는 이쪽 정치 의견도 알려주고, 저쪽 정치 의견도 알려준 뒤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건데 한국 교육을 보면 미성년자 때부터 철저하게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 정치에 생각 없는 국민, 정치에 무지한 국민으로 만들려고 작정했음.)

조센징은 예전부터 그랬는데 뭘 새삼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