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노력하는 성격도 재능

반반이지 뭐

공부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는애한테 물어보니 할만해서 한다더라.
공부도 재능이지만 노력도 재능

전반적으로 재능이 훨씬 크지만 수능 수준 공부는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함. 학부때까지도 노력으로 됨. 대학원 이상부터는 재능.

재능이지.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죄다 입혀대니 공부 안할애들이 공부해서 사교육 시장만 먹여살림

재능의 영역을 요즘은 공부법 관심가지면 많이 찾아볼수 있고 교재도 잘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되므로
노력의 영역이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재능

재능
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재능만으로 공부하는 놈들을 보지 못한것

90% 재능, 유전이다. 
고등학교때 아빠는 의사 엄마는 변호사였던 애가 있었는데  ㄹㅇ 공부 진짜 하나도 안하고 맨날 pc방만 다니고 성적도 최하위권이어서 그때는 "아 엄마 아빠가 똑똑하다고 자녀도 똑똑한게 아니네ㅋ"라고 생각했는데 고3 되서야 공부 시작하고서도 연대감 ㅎㅎ   

내가 보기에는 부의 되물림은 단순히 증여 상속 이딴거 말고 애미애비가 똑똑해서 돈 잘버니 자식도 똑똑한 유전자를 받아서 결국에는 돈 잘버는거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재능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한국 입시에서 대학교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에선 재능보단 노력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함. 물론 타고난 재능이 엄청나서 다른 아이들보다 공부를 ㅈ도 안해도 월클급 성적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그 친구들은 정말 극소수. 전국 수험생 중에 100명이나 될까말까함. 그런데 재능이 딱히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력으로 커버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학생들도 정말 소수에 불과함. 별 노력도 안하고 노력을 상대적으로 많이 한, 이미 했던 친구들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아이들이 많은 게 현실임.
공부는 재능빨이라는 말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일 용기가 없거나, 시도조차 해본 적도 없는 친구들이 하는 변명거리라고 생각함.
자신이 정말 객관적으로 노력을 했다면, 그리고 그 노력에 한 푼어치의 부끄럼이 없다면, 그 사람은 분명 공부에 있어서 자신이 목표한 성적 정도는 이뤄냈거나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함. 만약에 재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는 과연 노력을 했는가' 부터 생각해보시길.

고작 고등학교 수준은 노력임. 재능으로 쉽게하는애가 따라가는 애가 있는건 맞는데 노력으로 이기지 못하는건 아님. 연구 수준으로 나아가면 99% 재능의 영역이지만

둘 다지. 왜 꼭 한쪽이 있으면 반대쪽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고3때 반 1등하는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얘가 진짜 머리가 안 좋았음. 자기도 스스로 그랬고 옆에서 봐도 내가 인서울 간신히 한 놈인데 나보다도 머리가 안 좋았음. 뭐 하나 수업하면 이해 드럽게 못해서 심지어 나한테까지 물으러 왔던 녀석인데 얘가 맨날 하는 말이, "ㅋㅋ 어제 나 밤새고 공부함."이거나 "아 어제 네시까지 공부했어." 이런 식이었음. 얘가 그래서 결국 간 대학이 재수 한 번 하고 성대임. 반대로 옆반 1등 놈은 얘랑 비슷하게 노력은 오지게 하는데 머리 자체가 꽤 돌아가는 녀석이었는데 걔는 연대였나 고대였나 아무튼 거기까지 감. 
결국 노력으로 커버는 할 수 있는데 재능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함.

논문을 보면 대강 6:4 / 6.5:3.5 이렇게 보더라 반대쪽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은 진짜 지능검사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