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건 대학원 고급 연구과정에서나 그렇지..
흔히 우리가 공부하는 것들이 뭐냐?
대학입시, 공무원시험, 자격증시험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위 3가지 시험이 기존의 것을 바탕으로 개념을 확장시켜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고 그런 창조적인 활동임?
절대 아님..
말 그대로 현재 나와있는 그 개념을 그냥 그대로 익히면 되는 것들임..
이걸 두고, 재능 운운한다? 어차피 저 시험들은 총량만 채우면 되는 것들이야...
냄비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큰 국자 (재능이 있는)가 있는 애들은 금방금방 채우겠지...
작은 국자(재능이 없는)가 있는 애들은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할거야..
하지만 결과적으로 냄비는 총량이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언젠간 작은 국자로도 냄비를 다 채울 수 있음..
공부는 재능이 맞지만, 적어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시험에서 재능 때문에 실패했다고 운운하는건 우스운 소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