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적이 발굴된 곳이 주시경마당이라는 곳인데

3D 맵으로 보면 

사진으로 보면 이렇게 생겼어. (출처: http://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31/2020123101716.html)

주시경 선생님이 근처에 살긴 했지만 이 유적이랑 주시경 선생님은 무관한 듯.(집터가 내수동에 따로 있음)

동네가 사직단, 경희궁을 뒤에 두고 앞에는 백운동천이 흘러가고 건너가면 바로 육조거리가 있으니 예전부터 고관대작들이 살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 

그래도 별로 대단한 유적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게 계속 사람이 살았던 곳이니까 집터나 생활흔적 말고 뭐가 있을까 싶네. 

3개월 정도 발굴하고 터 사진 찍고 환기구 뚫은 다음에 주시경 마당 복원할 때 아크릴판으로 덮어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