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도시권은 광역권과 다른 개념임. 출처자료 맨 앞 페이지를 보면


The OECD, in cooperation with the EU, has developed a harmonised definition of functional urban areas (FUAs). Being composed of a city (or core) and its commuting zone, FUAs encompass the economic and functional extent of cities based on daily people’s movements (OECD, 2012); (Dijkstra, Poelman, & Veneri, 2019). The definition of FUA aims at providing a functional/economic definition of cities and their area of influence, by maximising international comparability and overcoming the limitation of using purely administrative approaches. At the same time, the concept of FUA, unlike other approaches, ensures a minimum link to the government level of the city or metropolitan area. 


(OECD는 EU와 협력하여 기능적 도시권(FUAs)의 합의된 정의를 발전시켰습니다. 도시와 통근지역으로 구성된 기능적 도시권은 일상의 사람들의 움직임에 근거하여 경제적이고 기능적인 도시의 경계를 포괄합니다. 기능적 도시권의 정의는 국제적인 비교를 최대한 가능하게 하며 순수하게 행정구역적인 접근을 이용한 한계를 극복함에 따라, 도시와 그 영향력의 범위의 기능적/경제적 정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동시에 기능적 도시권의 개념은 다른 접근과는 달리 도시나 광역권 정부 단계에 대한 최소한의 연결성을 확보합니다. 


광역권은 중대도시와 연결된 지역 전체를 싸잡아 포괄한 느낌이라면, 기능적 도시권은 '실제로 연결된 도시부분'만 포함한 느낌이랄까. 





https://arca.live/b/city/20430948에서도 언급했듯 도시이름이 좀 이상한 건 양해바람


행정구역 기준은 다음과 같음(https://www.oecd.org/regional/regional-statistics/functional-urban-areas.htm 들어가서 list of municipalities included in the functional urban areas (xls) 다운받아보면 나옴)


서울: 서울 전역 + 강화, 옹진, 중구를 제외한 인천 전역 + 경계지역(연천, 동두천, 포천, 이천, 안성, 여주, 평택, 가평, 양평)을 제외한 경기도

부산(김해): 부산 전역 + 김해 양산 + 울산 울주군 

대구(달성): 대구 전역

광주(광산): 광주 전역 + 화순 담양

대전(): 대전 전역

창원(성산): 창원시 전역 + 함안

울산: 울주군을 제외한 울산 전역

청주(흥덕): 충청시 전역 + 증평

전주(덕진): 전주시 전역 + 완주

천안(서북): 천안시 전역

경산: 경산시 전역

포항: 포항시 전역

구미: 구미시 전역 + 칠곡

제주, 진주, 원주, 익산, 춘천, 군산, 순천, 강릉, 나주: 각 시별 전역


우리가 알던 광역권과는 결과가 좀 다름.

수도권에 인천/경기도 동서남북 경계부분이 빠져 있다던가, 대구에 경산이 포함되지 않는다던가, 부산에 울산 울주군이 포함된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그렇지. 

비수도권 도시들은 도시권이 좀 좁게 인정된 느낌이...?



출처: http://www.oecd.org/cfe/regionaldevelopment/Appendix_all_fua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