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rihs.re.kr/publica/reportView.do?num=000003616316&num=000003616316
17년 기준
부산혁신도시는 계획인구 자체가 과소하고(7,000명) 대도시의 경우 기존 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과소했던 관계로 이 연구에서는 빠졌던 듯.
분석 자료로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이용했던 걸 보니 이를 이용하면 울산과 대구에 대해서는 분석이 가능할 수도 있을 듯. 부산은 부산혁신도시 특성상 힘들 것 같고...
수도권 순유입인구 및 이전공공기관 인원 대비 비율 (기준 : '08-'16)
혁신도시 | 유입인구 | 비율 |
강원혁신도시 (원주) | 4,741 | 61.2% |
충북혁신도시 (진천음성) | 3,853 | 108.3% |
전북혁신도시 (전주완주) | 4,926 | 82.2% |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 | 4,168 | 63.4% |
경북혁신도시 (진천) | 3,203 | 61.0% |
경남혁신도시 (진주) | 1,499 | 41.4% |
제주혁신도시 (서귀포) | 1,944 | 207.5% |
결론은 딱히 연관성은 크게 없었고, 전체적으로 혁신도시가 서울에서 멀수록 수도권에서의 유입인구가 적었음. 애초에 공공기관 인구보다 계획인구가 훨씬 많은 게 혁신도시고, 수도권 이주율은 그 수도권 인구를 얼마나 뽑아내느냐에 따라 달리므로 수도권 인구 유입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빨대효과를 가지던 춘천, 원주, 천안 등 수도권 인접 지역이 이득을 볼 수밖에 없음.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수도권 집중 완화라는 목표와는 거리가 조금 있으므로, 기본적으로는 균형발전이라는 틀을 견지하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봄. 다만 현재는 각 지방 별로 광역자치단체의 수가 일정하지 않고, 혁신도시가 없는 지역이 혁신도시가 있는 지역 대비 혁신도시 유치 시 파급효과가 크므로 면적과 혁신도시의 위치를 고려하여 새 혁신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보여짐.
요약 : 어차피 공공기관 인구는 혁신도시 인구의 25% 정도라서 수도권 인구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지방에 택지 짓는다는 관점에서 보아야 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