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신도시 개발이 제일 속편하긴 함. 기존도시 재개발은 월세 받아먹고 사는 빌라 집주인들+거기 떠나기 싫거나 떠나도 갈곳 없는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반대해서

수도권, 광역시와 지역 중소도시를 구분해서 봐야할 듯. 
수도권 광역시는 윗댓이 말한 것 대로 도심 재개발 과정에서 원주민이 높은 집값으로 마땅한 거처를 얻기도 힘들고 부동산 소유자 사후에도 재개발 이익이 높기 때문에 재개발 비용이 높다고 생각. 결국 신도시 건설이 가성비가 좋긴 함. 
반대로 지역 중소도시는 집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원주민이 이주가 용이하고 부동산 소유자 사후에도 토지 보상 규모가 대도시보단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도시 건설보다 비용은 적게 들고 이득은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음.
때문에 지역 중소도시는 신도시 개발보다 도심 재개발이 낫다고 봄.

수도권 신도시는 집값안정은 커녕 수도권 팽창만 가속화시킨다고 봄

근데 구도심 재개발의 경우엔 서울만 봐도 땅값 때문에 어렵지 않겠냐. 특히 성저오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