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제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못바꾼다고 봄: 애초에 직접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을 뽑자고 들고 일어난게 6월 항쟁
체육관 선거를 연상시키는 총리 투표를 한국인들이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구조적으로 불가능. 한국인은 무조건 자기 손으로 대가리 뽑아야 된다는 욕구가 강함. 못하면 바로 심판이 가능하고, 잘하면 보상이 가능한 제도.


2. 소선거구제
이것도 엄연히 군사정권때 중선거구제를 악용한 사례가 존재.

동네 위해서 열심히 뛴 사람을 재선시켜주거나 초선의원으로 만들어주고, 동네 위해서 한 일이 적은 사람을 떨어트리기도 쉬움. 결국 이것 역시 대통령제랑 비슷하게 못하면 바로 심판이 가능하고, 잘하면 보상이 가능한 제도. 불신이 강한 국회가 버티는 것도 소선거구제 하에서 주민들이 의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함.


이거 두개는 한국인의 불같은 특성 상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