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1800년대 부터 도시화가 이루어졌으니... 일제강점기로 컸던 도시들 빼고 대부분의 원도심은 옛날에는 진짜 향교있고 관아있는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 였으니...

근데 그 신시가지도 구시가지가 되어가면 똑같아지지 않을까 함

세 도시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위치가 순천이라서 처음에 순천에 코스트코가 오려 했음
결국엔 어떤 들 때문에 못들어왔지만

애초에 소비도시라서 경쟁력은 한참 전부터 딸렸고
광양은 노브랜드몰 여수는 트레이더스 사이좋게 못들어온걸 보면 걍 틀렸음
셋 다 사이좋게 못들어가겠지 뭐

전반적으로 공감.
평균연령이 높아서 금방 없어질 거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요즘 분들이 정정..
살만하니까 이권단체 일도 하는 것 같은 갓심이..

진주시에서 지금 이게 극명하게 드러남.

속칭 시내, 대안동을 위주로 한 원도심과 진주시외버스터미널 향토없체 부팸은 시외버스터미널 및 서비스질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시설 개선도 의자 모니터 끝! ㅇㅈㄹ 하면서 이전한다고 하니 인근 시장 상인회랑 담합해서 시청 앞에서 결사반대 머리에 묶고 드러누움. 최소한 상권은 그렇다 쳐도 터미널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인데도 일단 반대중.

반대로 신도심, 가좌동 쪽에서는 (혁신도시는 지금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한다니까 쌍수들고 환영 중. 인구도 지속적으로 늘고있고. 인프라도 야금야금 늘고 있음. (KTX기차역, 고속도로IC, 버스터미널, 대형 지거국 본캠퍼스, 심지어는 복합영화관도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음. 대형병원, 옷집 빼고 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