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런 모델은 생각해볼 수 있을듯

현 국회의원 선거구의 모델이 인구비례+지역대표성 이거인데 이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최소한 지금의 농촌지역구가 더 넓어져서는 안됨

결국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살라미식으로 조금씩 지역구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봄(이러면 선거구 관련 시시비비가 한동안 없을 것이라고 기대 가능)

농촌 지역구는 최소한의 지역대표성이라도 낼 수 있는 정도로 유지하고(와이오밍 규칙), 도시지역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비례대표에서 빼오는 것이 맞다고 봄


안그래도 지역소멸 이야기 나오는 상황에 농촌지역 국회의원 수까지 줄여버리는 것은 치명타 때리는 느낌임

제3당보다 지역소멸 막는게 더 중요하고 소수정당 어쩌고보다 우리 동네 목소리가 중앙에 온전히 전달되는 게 더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