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10924-kenya-first-african-nation-to-back-tedros-second-term-as-who-chief

케냐가 28일(현지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의 세계보건기구(WHO) 총재 연임 시도를 지지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가 됐다.

56세의 이 에티오피아인은 수요일, 많은 관측통들을 놀라게 한 움직임으로 독일에 의해 지명되었는데, 그들은 그의 입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가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에티오피아가 자신의 고향인 티그레이에서 발생한 분쟁과 관련해서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입후보는 복잡해졌다.

유엔 보건 기구의 최고 후보자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본국에서 지명된다. 후보 등록 마감시한이 지난 금요일, 케냐가 말라리아 전문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차리아 카마우 외교부 주임은 트위터를 통해 "케냐는 중요한 세계 보건 기구의 지도자로서 모범적인 아프리카 리더십의 연속성을 지지하며, 그러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인 최초로 유엔의 강력한 기구를 이끌었던 테드로스는 코비드-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최전방에 서있었고, 그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가장 친숙한 얼굴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에티오피아의 전 보건 외무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 플랫폼을 이용해 티그레이의 단속에 대해 비난함으로써 아디스아바바 정부의 분노를 샀다.테드로스는 16일 기자회견에서 AFP통신의 재신임 확답을 요청하자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베를린이 그를 지지한 데 이어 다른 EU 국가들도 그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후보자로 보인다고 외교 소식통이 수요일 AFP 통신에 말했다.

케냐는 에티오피아 정부의 입장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