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는 보면 인근 읍면 인구를 많이 흡수할거 같은 모양새인데

그 이유를 보자면


1. 음성군, 진천군 읍면들에는 산업단지, 농공단지가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고 그로 인해 일자리가 많음.

2. 근데 많은 읍면들 중에 혁신도시(맹동면+덕산읍 42,500명)보다 인구가 많은 동네가 없음. 그나마 큰 곳이 진천읍인데 인구 약 3만명으로 혁신도시보다 작고 혁신도시는 건물들이 모두 신축이라 오래된 건물이 많은 진천읍보다 생활환경이나 자식교육 면에서 좋음.

3. 그러면서도 혁신도시는 음성 + 진천 거의 한가운데 있어서 산업단지, 농공단지 근무자들이 출퇴근하기 적당한 거리임.


공공기관 근무자들 출퇴근하라고 혁신도시 만들었는데 정작 공공기관 근무자들은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고 인근 읍면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혁신도시로 이사를 오는 기현상이 발생.

(잡아먹으라는 수도권 인구는 안 잡아먹고 안 그래도 어려운 인근 읍면 인구를 잡아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