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00m 조금 넘는 야산임. 근데 여기서 보이는 북한 전망이 강화도 연미정이나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보는 것처럼 잘 보임


먼저 임진강과 한강 만나는 곳과 좌로는 김포반도 우로는 개풍반도임. 좌로 애기봉, 문수산이 보이고 오른쪽에서 가장 튀어나온 곳은 북한에서 서울과 제일 가까운 개풍군 임한리임. 김포반도 뒤로 멀리 있는 곳은 강화도의 산들임



아래 사진은 좀 더 오른쪽으로 향해서 찍은 사진인데 개풍군 일대가 엄청 가까이 보임. 저 멀리까지 다 개풍군 개성시 영역임. 황해도 연백평야나 금천군은 산에 막혀서 안 보임



좀 더 북서쪽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드디어 육지로 군사분계선이 시작되며 임진강 바로 맞은편 녹색숲 지대를 가로지름. 그보다 뒤에는 개성시내 보이고 북괴 깃발도 보이고 멀리 송악산이 다 보임



완전 정북쪽으로 보고 찍은 전망. 파주시 임진강 이북 지역 (구 장단군 남부) 일대 다 보이고 멀리는 북한 장풍군 일대가 다 보임. 장풍군은 생각보다 산지가 많아서 놀람. 그보다 더 북쪽으로는 토산군이 있을 텐데 아마 여기서 전망으로는 볼 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