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의외로 저런곳 가는 유튜버들 몬적이 없네?

중국 서부, 러시아 최극동부는 외국인 출입이 금지되거나 허가가 필요한 곳들이 많고, 파푸아뉴기니는 치안이 개판이라던데

외국애들 보는게 빠름요

출입이 금지되어 있거나, 가는 비용이 비싸거나, 치안이 좋지 않거나, 안전상의 문제가 있거나(특히 야생동물) 한 곳이네

티베트는 가는거 엄격함

위구르는 뭐 티베트처럼 외국인을 통제하진 않지만...틈만 나면 신분증 검사하고 어디를 들어가든 엑스레이 짐검사 하는 다이나믹한 도시가 바로 우루무치인데 거기서 카메라를 들고 외국어로 혼잣말을 한다? 3일에 한 번 공안에 끌려가서 조사받을듯.

타히티 정도는 영상 있지않음?

가기도 너무 힘듦

나 나중에 세계여행하면 이슬라마바드에서 카라코람하이웨이 타고 중국 건너가서 우루무치로 갈 생각이었는데 힘드려나

시베리아는 야쿠츠크까지는 가던데 그 옆으로는 더이상 안가네

기아나 여행기는 블로그에서 본 적 있던 거 같음. 그냥 인프라 자체가 거의 없는 모양이던데

티베트는 개별 자유여행이 불가능하고 단체 패키지 여행만 가능한데 이게 여행 유튜브랑 좀 안 맞거든

브라질 내륙은 내가 예전에 가봤는데 사실 의외로 여행하기 심하게 불편하고 그런 덴 아님.. 멀쩡한 대도시 마나우스가 있고 여기를 거점으로 배 타고 강줄기 안쪽으로 들어가는 관광상품들이 많음. 만약 유튜브에 영상이 없었다면 그냥 한국어 유튜버들이 어쩌다보니 안 간 듯

이번 겨울방학때 알래스카 가보려고 했는데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