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tvnews.ca/sci-tech/dna-researchers-generate-facial-reconstructions-of-three-ancient-egyptians-1.5602182

DNA 연구원들은 우리에게 고대 이집트인들이 어떻게 생겼을지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DNA 기술 회사인 Parabon NanoLabs의 연구원들은 미이라의 DNA 샘플을 처리한 후 세 명의 남성의 얼굴을 3D 재구성한 것을 만들었다.

JK2134, JK2888, JK2911이라는 미라로 명명된 이 미라로 알려진 남성들은 2,000세에서 2,800세 사이로 추정된다. 그들은 이집트의 고대 나일강 공동체인 아부시르 엘-멜렉에서 왔다. JK2134는 기원전 776년부터 56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JK2888은 기원전 97년부터 기원전 2년까지로 추정되며, JK2911은 기원전 약 769년부터 560년까지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이달 초 제32회 국제인체확인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DNA 표현법이라는 과정을 이용하여, 그들은 남성들의 신체적 특징과 조상에 대한 유전 정보를 추출하여 그들이 25살 무렵에 어떤 모습이었을지 모르는 3D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

연구원들은 이 세 남자가 주로 중동의 조상이며, 일부 남유럽 조상들이 섞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의 조상은 오늘날의 이집트인이라기 보다는 현대 지중해인이나 중동인과 더 비슷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DNA 샘플이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일부 핵심 유전자 정보가 누락되거나 손상되었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몇 가지 예측을 해야 했다. 이 샘플들은 눈 색깔과 머리카락 색깔과 관련된 유전 정보가 빠져 있어서 연구원들은 어두운 갈색 머리와 눈을 적용했는데, 이는 중동에서 가장 흔한 머리카락과 눈 색깔이다.

피부색에 대한 유전정보의 상당부분도 없어 연구진은 이 남성들이 연한 갈색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비슷한 예측을 했다.

파라본의 생명정보학 책임자인 엘렌 그레이탁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대 DNA 샘플에 게놈 염기서열 분석과 첨단 생물정보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많은 경찰 부서들은 미확인 유해가 발견될 때 이 기술을 이용해 재건 작업을 한다. 파라본 연구원들은 이렇게 오래된 표본에 대해 이런 DNA 분석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이게 고대 이집트인들의 얼굴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