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가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다가 알게 된건데


읍면은 5급 1명, 6급 3-4명, 7급 n명 이런식으로 있고

동은    5급 1명, 6급 1명이상, 7급 n명 이렇게 있음


즉 읍면에서 6급(옛날에 '주사'라고 부르는 계급)은 최소 3-4명은 유지해야 하고

동에서는 6급은 1명 이상만 되면 됨

(도심권에서는 팀장급으로 3-4명인 경우가 많은데, 중소도시 작은 동들은 1,2명 뿐)


따라서 영양군 수비면6급이 4명, 영월군 상동읍 6급이 4명인데

광산구 송정16급이 2명, 남원시 동충동 6급이 1명, 강남구 도곡1동6급이 2명


물론 김해시 같이 행정동이 큰 경우에는 

내외동 4급 1명, 5급 0명, 6급 6명, 장유3동 5급 1명, 6급 6명 같이 많은 경우도 있는데

같은 김해시 대동면5급 1명, 6급 5명 ㄷㄷ.......


이게 왜 나왔냐면

광산구가 임곡출장소, 본량출장소 등이 있던 시절 공무원 수 보니까

동 지역들은 6급이 1~2명이었는데, 출장소들은 면출신이라서 6급이 4명씩 있더라고ㅇㅇ

이게 1998년 행정동 통폐합 조치의 일환으로 출장소들이 동으로 전환되면서

임곡동, 본량동, 삼도동, 평동 모두 6급이 4명에서 1명으로 급감해버림

그걸 보니까 왜 농촌 지역 출신 행정동들이 예전에 출장소라는 이름으로 있었는지 알게됨ㅇㅇ....


한편 사천시 신수출장소6급 1명, 7급이하 1명, 총 2명 있는 사무소라

위 사례랑 다른 케이스ㅋㅋㅋㅋㅋㅋ 

따라서 임곡출장소, 본량출장소, 삼도출장소는 행정동과 동급이었다고 볼 수 있고

신수출장소, 귀둔출장소, 가거도출장소와는 달랐다는 것.


참고로 해룡면 신대출장소, 상삼출장소도 6급 1명, 7급이하 n명으로 주사(6급)가 출장소장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얘네도 읍면동 밑에 있는 출장소라고 보면 됨

그리고 신대출장소(인구 33,724명) 공무원(9명)이 외서면사무소(인구 859명) 공무원(11명)보다 적음ㅋㅋ......

한편 덕연동(인구 43,853명)은 공무원이 25명 있음. 신대출장소 공무원들이 얼마나 일에 허덕일지 상상도 안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