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최초의 해외여행이자 최초로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 도쿄 니시아라이에서 닛코 가면서 도부닛코행 쾌속을 탔었음. 니시아라이는 급행까지만 정차하는 역이라 급행 타고 북쪽으로 가다가 환승해야 됨.

 

근데 열차 비주얼이 비둘기호 수준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3단 복합열차라니 ㅋㅋㅋㅋㅋ

 

닛코에서 다시 도쿄로 갈 때는 하필 목욕탕에서 놀다가 쾌속을 놓쳐서 보통열차 갈아타면서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토치기랑 미나미쿠리하시에서 환승을 했는데 그나마 미나미쿠리하시를 가면 급행이 생기니까 니시아라이까지 참 편하게 옴.

 

근데 그때가 도부 쾌속을 구경할 수 있는 마지막 때인지 몰랐다... 나무위키에서는 2017년 4월에 폐지됐고 대체 열차는 전부 미나미쿠리하시에서 짤린다고 나왔음. 이제 도쿄에서 닛코까지 추가금 없이(일본은 보통열차 운임에 특급 요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특급 이용 시의 운임을 계산함) 무환승으로 갈 수 있는 열차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