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군은 설립 초기 (즉, 대전부 승격 초기)만 해도 현재 중구~동구 인근 시가지쪽만 대전부였고 나머지 전부 대덕군 이였음. 다만 유성구가 넓어서 4면이였으니 유성에서 대전으로 편입당한 면이 가장 많은건 맞고.
유성에 대덕 뭐시기가 많은건 대덕군이던 시절 세워진 대덕연구단지 때문. 대덕 초/중/고 가 모두 비슷한데(도룡동) 있는데 그 이유도 거기가 대덕군 대덕연구단지 였기 때문.
대전직할시 승격 이전 대전시는 2구, 중구와 동구 였는데 중구에서 유등천 서쪽을 분구시킨게 서구(직할시 승격 이전에 분구)고.직할시 승격 이후 갑천 서쪽 지역을 유성구로 만들었고. 동구는 계속 동구로 있다가 직할시 승격 이후 신탄진읍 지역과 동구 북부(회덕쪽)을 붙여서 대덕구를 만든 셈인데... 대덕군청이 지금 대덕구청 위치임. 대덕구청이 구 안에서 상당히 구석탱이인것도 그 때문이고.
광산군 → 광산구 처럼 편입 당시 모양 비슷하게 구 경계가 나온게 아니라, 도넛형태의 군을 쪼개서 서구 중구 동구에 붙이고 유성구, 대덕구를 만들었으니 크게 영향 없다고 느끼는게 당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