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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000년경~기원전 1000년경 미국 위스콘신 주의 구리 무기와 구리 도구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는 기원전 4000년경부터 구리 도구를 개발하며 오대호 지역의 구리 기술이 유례없는 정교한 수준까지 발전하였음


또한 기원전 3500년경 루이지애나 주 왓슨 브레이크에 대규모 흙더미 단지를 건설하기도 했었음


하지만 기원전 1000년경 우드랜드 시대가 시작되고 기원전 500년경 아데나 문화가 발전하기 전까지의 미국, 캐나다 지역에는 그렇다할 문화가 존재하지 않았음


그래서 기원전 2200년경에 시작되어 기원전 22세기 전체에 걸쳐 지속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4.2 킬로이어 BP 건조 사건이 당시 북아메리카에도 극심한 건조화를 야기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기후 재난과 같은 자연적인 요인이 고대 미국, 캐나다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복합 문화나 문명조차도 이러한 기후 재난에는 붕괴하거나 살아남아도 국가가 멸망하고 몇백년 간의 분열기와 쇠퇴기가 지속되었는데 복합 문화까지 도달하지 못한 원시 문화는 이런 기후 재난을 견딜 수 있었을까 아니면 복합 문화나 문명보다 더 취약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