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왕 이전 낙랑대방과 백제 간 국경

진사왕-개로왕 시 고구려-백제간 국경

진흥왕 이후 고구려-신라간 국경

현재 휴전선의 서부전선


모두 다 절묘하게 임진강을 경계로 갈라짐. 남쪽의 한강과 북서쪽의 예성강이 국경선이 된 적은 의외로 드물고 주로 임진강을 경계로 서로 군사 대치하거나 국경선이 실제로 장기간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6.25전쟁 때에도 유엔군이 서부전선은 임진강을 기본으로 해서 여기를 무조건 지키는 걸 목표로 하고 여기만 뚫리지 않으면 서울을 수도로 하고 방어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을 정도임. 근데 임진강 지형이 어떤 점이 있길래 한강이나 예성강에 비해 더 국경선이나 방어선으로 적합했는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