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지방 도시가 가져가는 예산이 적음.
주민복지와 행정서비스, 기존인프라에 소요되는 예산만 으로 탕진잼이다.
사사로운거 하나하나 다 소속사에서 돈 빠져나가는 아이돌을 지방도시가 감당할 수가 없지.
그냥 듣보잡 트롯트 기획사 가수나 전국노래자랑이나 오디션프로 탈락자중에 좀 인지도 있는 애 데려다가 지역 행사 불러다 쓰는게 지방도시의 한계임.
땅이 좁은거도 있지만 일본은 아이돌 문화가 70년대 시작되어 80년대 융성했고 90년대 말 되어서야 로컬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슬슬 등장하는데 한국은 아이돌은 빨라야 8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90년대 중반이 되서야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꽃핀건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임
우리가 로컬아이돌이라는 개념이 등장할 만큼 아이돌 문화가 융성했을 시기에는 이미 지역에 기반을 둘 메리트나 여력(후원해줄 지역 기업이 없음, 경제가 어려운 때라 그나마 확실한 지역에 투자하는게 좋음)이 없어서 안등장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