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건설됨 택지지구의 특징임. 저때 태어나거나 이후 10년 이내로 이사온 애들이 20대가 되었고 정주여건이 좋아서 이사를 안 가니 계속 주민 평균연령이 고령화되지

저 세대가 고령화로 사망하게 되는 시점, 한 30~40년 뒤에는 신도시가 어떻게 바뀌게 되려나

신혼부부로서 1기 신도시 입주했던 사람들의 자녀가 이제 결혼하고 출산할 때 됐음. 내 사촌누나도 그렇게 결혼했고.

그래도 최근에 소형평수 위주로 서울에서 튕겨나온 젊은 사람들이 꽤 들어가던데

그런 말 나온지 벌써 10년 정도 됐음. 분당 오래된 단지 보면 거대한 실버타운처럼 느껴지기도 함.

시간이 참 잘 갔네. 그땐 분명 최신 신도시였을 텐데 이젠 구도심이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