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부제에 량강도와 비슷한 갑산부가, 자강도와 비슷한 강계부가 있었음. 


저 시절에도 함경도와 평안도 내륙 고지대는 해안가 평야지대와는 조금 다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됨. 

남한과 도 숫자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만든 도라는 인식이 많은데, 물론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실 생활권을 반영한듯. 

특히 북한 내륙지역은 너무 험준해서 행정력이 안 닿던 곳도 있어서 부군면 통폐합까지 무력화하며 여러 도시로 쪼갠 역사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