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거의 못 알아채겠는데 술 취하니까 약간씩 사투리 섞여 나오긴 하더라.

젊은 층은 사투리보다는 억양 쪽에서 차이가 나는 듯. 저 단어들도 요즘에는 많이 안 쓰기도 하고

전남 사람들은 억양이 매우 짙음

억양만 강하게 남는 건가.. 뭔가 아쉽구만

경기도 광주 : 안 씀

광주에서 전학 온 친구 있는데 그쪽 사투리 쓰더라

사람마다 다른데 특히 어미가 많은 것 같음, 심한 사람들은 허벌나게는 안써도 뭐덜라고 그러냐잉 이런 말은 쓴듯

사투리는 많이줄었는데 억양은 표가나더라

그거 충청도 아니노

20대들은 거의 안 쓰고 억양 정도만 남은듯
여태 만나본 광주 출신 중에서 사투리 쓰는 애 없었는데 어떤 애는 말할 때 중간중간 억양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떤 애는 아예 안 느껴질 정도였음

끼리끼리 있으면 무져게 쓸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단어는 표준어 그대로 쓰고 억양은 강하게 남아있더라. 그리고 공통적으로 사투리 쓴다고 하면 싫어했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