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착륙 제외한 비행기 운항의 대부분을 자동운항 시스템에 맡기고 필수적인 상황에만 사람이 개입한다는데

어쩌면 이런게 미래 대부분의 직업 모습 아닐까


약은 다 기계가 찾고 약사는 그걸 최종결제만 하고,

진단은 다 기계가 하고 확정은 의사가 하고,

판례 찾고 변론 쓰는건 다 기계가 하고 그걸 정리해서 말하는 것만 변호사가 하고... 이런식


완전히 기계가 대체하는 직업도 많겠지만 의외로 많은 직업은 이런 식으로 사람과 병행할거 같은 느낌

근데 신분당선 무인 운행 같은거 보면 단순/반복 작업은 대체를 피할 수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