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갔을때 느낀 감정인데


택시기사는 보스니아 민병대였고, 현지에서 만든 친구 하나 있는데 부모님이 세르비아 민병대였다 하더라고.



그 얘기 딱 들으면, 세상 사람 좋고, 자상한 남편, 듬직한 아버지인 저분은

몇명의 민간인을 죽였을까...생각이 막 듬


르완다 가서 후투족 만나면 더 복잡해질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