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약 30분만에 서울톨게이트 나오고.

집에서 두정거장이 판교역이고.

경부타며 마주치는 버스들을 보며

수없이 정교한 수도권 광역교통 시스템을 느낄때...

지방은 답이 없다는거 다시금 떠올린다...


그냥 지방은 답이 없지싶다...

알바를 해도 수도권에서 하는게 더 기분이 좋을걸....

발전된 도시상은 나를 가치있다고 착각하게 하거든....

오늘도 수많은 1인가구가 상경을 하지 싶다.

(물론 본인은 취업 알아보는곳이 지방쪽. 가족이 이사온것)


이 한없이 정교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하고

하늘 높은줄 모르는 발전상을 보고자란 인구의 절반은

지방따윈 눈에 안차는게 정상이지 싶다.

산업은행 직원들 이해가 간다..

그들눈엔 해남이나 해운대나 같은 바운더리로 보일테니...


나도 지방은 19년 살고

이동네에 연은 16년 부터였지만 적을 둔건 5년밖에 안됐음에도 이 대중교통시스템은 진짜 한 번 이용할때마다 눈부신 발전이네...

시너지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