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너무 위험 회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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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너무 위험 회피적임

IIIllIIlIlI

추천 16 비추천 10 댓글 37 조회수 495 작성일 2022-10-20 16:27:06

https://arca.live/b/city/61077269

그게 늘 발목을 잡고 있음

그거 때문에 노동 유연화도 못하고 구조조정도 못하고 저출산 없애기 위한 과감한 정책적 지원도 못하고 이민자 받는 것도 당장의 득보다 실이 먼저 생각나니까 못하잖슴. 젠더 문제에도 치안 대비 엄청난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중심에 있고

댓글 [37] 글쓰기

니체

2022-10-20 16:28:04 답글

과감한 혁신도시와 행정수도 이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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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0:14 답글

뭐만 하면 긁어 부스럼 이르키지 말라는 문화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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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2022-10-20 16:32:20 답글

어떻게 헌재 판결이유가  "관습"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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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ngFai

2022-10-20 16:28:29 답글

치안대비 불안은 그냥 선동꾼들 작품 아님?
'위험한 나라'여야 약자 프레임 가동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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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22:56:19 답글

그건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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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GEOEDU

2022-10-20 16:32:26 답글

노동 유연화는 무엇에 대한 노동 유연화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충분히 유연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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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

2022-10-20 16:33:23 답글

미국처럼 해고와 재채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사회를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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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6:07 답글

단순 미국이 아니라 유럽 전반이 그렇지. 후진국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사실 경직성이야 말로 하나의 만들어진 사회적 장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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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4:34 답글

*수정됨

한국처럼 정규직을 실적으로 못 짜르는 나라가 일본이나 한국밖에 없지 않나? 그 두 나라 경제 꼴이 어떤지 보면.. 중국은 제도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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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GEOEDU

2022-10-20 16:38:00 답글

정규직 자체는 잘 못 짜르는게 맞습니다. 노동유연화해도 정규직은 교육과 훈련의 대상이지 해고의 대상은 아니예요. 그리고 노동 유연화는 업종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노동시장 구조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노동 유연화는 파트타임, 임시직 근로자, 계약직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경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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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8:43 답글

ㅇㅇㅇ 난 그 개혁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함. 난 모두가 자를 수 있고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재취업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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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GEOEDU

2022-10-20 16:39:40 답글

노동유연화보다는 제3의길에 가까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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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40:37 답글

그게 유연화가 맞긴함.. 보통 키워드가 안전 유연화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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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9:56 답글

교육과 훈련이 말이 좋아서 교육과 훈련이지 결국 집단에서의 지시와 복종의 관계인거임. 개인의 자유와 책임의 관계가 아닌. 난 이것도 한국의 창의성을 좀 먹는 원인 중 하나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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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37:12 답글

*수정됨

난 애초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마치 계급 마냥 극단적으로 나눠져있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중간 지점으로 향하는 유연화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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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2022-10-20 16:41:41 답글

한국은 알바를 구해도 상급자보다 나이많으면 부리기 힘들다고 어린애들 뽑는 나라라 고용 유연화 답 안나옴
30 넘으면 알바 이력서부터 그냥 걸러지는 곳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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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42:19 답글

*수정됨

어차피 제도를 바꾸면 문화는 따라옴. 솔까 조선의 문화랑 민주주의가 어울리지는 않잖슴? 대한민국이 세워지니 제도 따라 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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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45:20 답글

더 이상 지체하기엔 나라가 진짜 서서히 망하는 길임. 과감한 판단을 통해 주사위를 던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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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2022-10-20 16:53:30 답글

그와중에 버려지는 세대는 반드시 나오는데 누가 책임질거냐는거지 문제는 ㅋ
국민들이 국가에 포기당한 역사가 너무 많은 나라라 이제 한톨도 희생이나 손해는 안보려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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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59:11 답글

*수정됨

국가를 위해 희생해달라는게 아님. 지금 구조도 충분히 다른 국민들의 희생으로 굴러가는 구조임.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이 이렇게 높고 청년 실업이 심각한 이유가 뭘꺼 같음? 거기에 비정규직은 지금도 희생당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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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7:01:01 답글

국가가 해야하는건 두 개의 옵션의 설명과 설득이지 무슨 상전에서 희생하라고 윽박지르는게 아님. 그런 고압적인 태도로 정치인들이 나서니까 한국 정치는 되는게 하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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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2022-10-20 17:09:37 답글

*수정됨

제도를 바꾸면 문화가 따라올거라고하는데
문화가 바뀌는 속도는 필연적으로 느릴수밖에 없음
결국 고용유연화 대상으로 지목되어 짤린 담에 여전히 바뀌지 않은 문화때문에 어디 갈 곳 없어지는 사람들이 반드시 나오게 되어 있음
정책을 한다치면 지금 40~50들이 그렇게 될거 같은데 인구도 만만치않게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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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23:12:29 답글

흠 그부분은 좀 고민이 필요할듯한데, 정년 연장 같은 당근을 통해 협상을 한다면 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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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7:07:19 답글

*수정됨

본인이 만약 나이 들어서 재취업도 안되서 자영업으로 몰리지 않을 자신이 있거나, 재수나 취준 같은걸 하면서 노동 시장에 진입하고자 아둥바둥하는 자식을 기르지 않거나, 그걸 겪는 장본인이 아니며, 또 비정규직이 아닌 극소수의 사람 아니면 전부 적든 많든 손해를 보고 있음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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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구청장

2022-10-21 02:07:35 답글

나이 안보는 곳은 공무원 > 공기업 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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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4.1)

2022-10-20 16:42:22 삭제 수정 답글

제조업 시대에는 QI 면에서 저런 위험회피 성향이 좋았는데 제조업 자체가 영 가치가 저하되고 IT 쪽으로 넘어가니 그게 큰 단점이 된듯. 사실 위험 회피도 위험 회피지만 또한 한일의 문제는 성과를 이루면 회사나 공동체에 보상을 하지 뛰어난 개인에게 보상하고 그런 뛰어난 개인과 범재의 대우 차이를 용납 안하는 문화도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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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16:42:59 답글

ㄹㅇ.. 진짜 제조업 원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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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탄다에루

2022-10-20 17:17:49 답글

바꾸길 힘들어하는건 어느 나라든 다 그렇기는 함. 제도가 바뀐다는건 기득권이 위험해진다는 것이랑 마찬가지라서. 사회 구조가 뒤틀리고 모든게 변해야하니까.
문제는 한일이 단기간 고속성장을 위해서 타국의 시스템들을 성장률이라는 본드로 묶어서 억지로 붙여놨는데 이것들이 성장률이 약해지니 무너지려는게 문제지. 앞으로 과제는 무너지는 사회 제도를 보수해서 쓸지, 아니면 무너뜨리고 새로 짜든지 해야할텐데 뭐든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이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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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22:44:11 답글

Laranjeira

2022-10-20 17:20:24 답글

무슨 사회를 말하는지 알 거같은데 미국말고 그게 적용되거나 성공한 케이스가 그리 많나 싶다. 걍 거기만 가능한 시스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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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22:30:56 답글

아님 한국 일본 말곤 다 이렇게 굴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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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llIIlIlI

2022-10-20 22:43:40 답글

유럽에서도 제 3의 길이라고 독일 덴마크 등이 진행한 유명한 개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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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njeira

2022-10-21 04:03:27 답글

그 동네나 영미권만큼 노동자 권리나 활동이 강한 나라면 그럴법도 한데 동아시아에서 그럴 수 있을까. 노조도 노동자 일반을 위한다기보단 소속된 이익집단을 위해 일하는 거 같은 나라에서. 사회가 감당못할 낙오자들만 나오지 않을라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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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ㅁㄹ

2022-10-21 00:32:49 답글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12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295845#home https://www.joongang.co.kr/article/5521536#home 이런 글들이 있네. 우리나라 문화의 특성인데 현대 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니 버리는 게 맞다고 봄

오피니언뉴스

[언어학자가 본 한국 사회와 문화] 불확실성 회피성향으로 본 학폭 논란과 코로나 방역

[이창봉 가톨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학폭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프로배구 선수로부터 시작된 논란이 연예계와 체육계로 확산하고 있다. 사실 학폭 문제는 현재 사건이 아니라 과거의 고질적인 문제가 표면화되면서 사회적 주목을 받게 된 ‘현재완료진행형’ 현상이다. 미디어에서는 유명인의 과거를 들추어 폭로하는 기사를 이어갈 뿐 이 문제의 뿌리를 파헤치려는 심층 분석과 사회적 각성 담론을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인의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고질적인 병폐 현상의 기저에는 한국 특유의 ‘집단주의 성향‘과 결합된 ‘서열 문화’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295845#home https://www.joongang.co.kr/article/5521536#home 이런 글들이 있네. 우리나라 문화의 특성인데 현대 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니 버리는 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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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구청장

2022-10-21 02:08:13 답글

악습을 쉴드치는 문화상대주의도 영구히 단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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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22.114)

2022-10-21 00:36:45 삭제 수정 답글

한국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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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민

2022-10-21 01:40:40 답글

늙어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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