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 한 쾌
쾌락
토끼
파전
피부
포항

코
코끼리
콧날
크다
~보다커
콩
콩고물
콩팥

통영시

평택
토평

실제로 신라어에서 k음과 h음의 구별이 불분명했다고 함. 각간-서불한, 거서간-거슬한 표기만봐도 뭐...

현대 한국어에서 쌍자음 제외하고 자음을 병서로 나타내는일이 없는걸 생각하면 ㅋ이라는 글자가 없고 쾌라는 한자어가 없었으면 그냥 ㄱ으로 표기했을거 같기는 함.
만일 초성을 병서로 썻다면 ㄱㅎ도 충분히 일리 있는게 실제로 ㄱ의 음가가 k라고 치면 ㅋ의 음가가 kʰ 이렇게 됨. 북한의 로마자 표기법은 ㄱ과 ㅋ을 k, kh 로 씀. 마찬가지 원리로 ㄷ과 ㅌ은 t, th ,  ㅂ과  ㅍ은 p, ph . 니까. (초성으로 오는 경우 기준)
ㄱㅎ  이런 표기가 살아 남느냐 안남느냐 그 차이였을거 같음. 현재의 쌍자음에 해당하는 표기는 원래 ㅅㄱ ㅅㄷ  이런식으로 표기하다가 ㄱㄱ,ㄷㄷ 이런식으로 바뀌었으니까.

콧털

근데 그거야 현대 한국인의 시각이라고 나는 생각함..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신라 가요나 고전 공부하면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