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분에서 이 동네에 엮이지 않는게 큼.


고등학교 때부터 커리어 면에선 이 동네랑 별 상관이 없어서 텃세나 그런걸 느낄 일이 없어서 그렇지.


물론 도단위는 같지만, 거의 광역시와 외곽 군단위? 이런 정도의 동네라서 10년 이상을 경제적 생활권과 문화적(?)생활권이 분리된 상태로 살고 있음.


그래서 여기 귤이나 월동채소 농사가 박살이 나든, 해수욕장에 모래가 없어지든 그렇게 큰 타격이 없고 회사 사람들이랑 사적으로 굳이 친해질 이유가 없음.


약간 농어촌과 지방 중견~대도시 사이의 동네에 양발을 걸친 정도의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