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의 사전적 뜻을 놓고 보면 친미, 친한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친하다는 가치중립적인 단어인데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때 일제에 부역한 사람들을 모조리 '친일파' 라고 퉁치다보니 '친일=반민족' 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음

단순히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과 친하게 지내자고 주장하는 사람을 '친일파(=반민족행위자)'로 몰아가는 사람이 많음

친일과 반민족행위는 구분해야 함